강아지 슬퍼서 눈물 흘릴 수 있을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강아지가 감정 표현의 한 방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들을 찾아볼 수 있다. 

강아지는 과연 눈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까? 강아지는 감정이 풍부한 동물임은 틀림없지만, 눈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는 못한다. 과학계에 따르면 동물 중에 사람만이 유일하게 눈물로 감정 표현을 한다고 한다. 

강아지는 눈물 대신에 주로 소리를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아프거나 무서울 때는 ‘낑낑’ 거리는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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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강아지 눈물짤, 원본 사진에서는 울고 있지 않다

강아지 눈물의 원인은?

강아지도 눈물샘이 있으며, 눈물이 있다. 강아지 눈물의 기능은 사람과 유사하다. 눈물을 통하여 눈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 때 눈물은 바깥으로 흐르지 않고 다시 코 안으로 흐른다.

강아지가 눈물을 외부로 흘린다면 질병 혹은 신체적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음은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주요 원인이다.

질병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는 동시에 강아지의 눈물이 끈적하고 누렇다면 안과 질병을 의심해봐야 하며,  수의사를 통한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 

알레르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물을 흘릴 수 있다. 알레르기에 의한 눈물을 멈추려면 알레르기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물샘 막힘

눈물샘이 막혀서 강아지의 눈물이 코 안으로 못 흐르고 밖으로 흐를 수도 있다. 눈물샘이 막히면 눈물이 고여 눈물자국이 생기기도 한다.

상처

산책이나 격렬한 활동 중에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다. 눈물 흐름과 동시에 강아지가 자주 깜빡이거나 눈을 긁으려고 한다면 각막에 상처가 있을 수 있으니 검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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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리

leejullyed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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