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사료에 대해 궁금합니다.

노령견 사료에 대해 궁금합니다.

0

노령견 사료는 고기 함량 몇% 가 좋나요?
그리고 사료 성분에 건조된 닭고기분말은 안좋은건가요?
닭지방도 안좋은거죠?
성분에 들어 가면 안되는거 들어가면 좋은거 알려 주세요ㅠㅠ
너무 복잡해요.ㅠㅠ

차단하기
에 의하여 작성됨 (질문: 1, 답변: 1)
2018년 9월 26일 9:54 오후에 질문됨
177 조회
비밀 답변

사실 노령견을 키우면서 나이 먹었으니까 잘 챙겨먹여야지 하면서 주 단백질 혹은 급여하는 음식의 형태를 갑자기 바꾼다면 십중팔구 탈이 나더라고요. 그만큼 바꾸는 것에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모든지 약해져 있으니까요.ㅠ


다양한 단백질을 먹이는 것은 당연히 좋지만, 기호성도 고려해야 한답니다. 제 경우 예전에 어니스트 키친 Fish를 직구해서 급여한 적이 있었는데, 평소 생선을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냄새가 싫은지ㅠ 정말 하나도 안 먹더군요...나중엔 공복 토도 하고... 노령견일수록 안 먹어본 것에 까다롭게 반응합니다. 게다가 새로운 단백질원에 장이 민감하게 받응할 수 있으므로 아주 조금씩 샘플로 먹여보세요~!


그리고 수의사 분께 질문하실 때 지금 아이 건강 관련 우려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그걸 토대로 질문하면 구체적인 답변이 나올 때가 많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소화가 잘 안 되는 편이면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먹여라 구강이 안 좋으면 비타민을 챙겨먹여라ㅡ등 디테일하게 대답이 나오더라고요. 제 경험상...


아, 그리고 닭고기 사료를 급여하지 말라는 말씀은 아니었어요! 사료를 통해서 급여하시는 거면 칼슘:인 비율이 잘 맞는지만 확인하시면 괜찮고, 대부분 맞춰져 있을거에요. 다만, 건조 상태면 특히 인 비율이 높아지니 건조분말보다는 생육이 낫다는 점, 저런 특성이 있으니 집에서 닭가슴살을 말려서 준다고 해도 건조 닭고기만 급여하는 것은 인 과다섭취 위험이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분말은 그걸 어떤 고기로 만들었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육분을 만들 때 병 들어 죽은 동물로 만들 수도 있고... 미국에서는 잊을만하면 안락사 약물이 사료에서 나와서 논란이에요. 국내도 수입사료가 많은 상황이고, 국내제품도 별반 다르지 않겠지요;; 동물 먹거리인만큼 허술하고, 그러니 주인이 신경 쓰는 수 밖에요.ㅠㅠ


차단하기
에 의하여 작성됨 (질문: 0, 답변: 12)
2018년 9월 27일 10:37 오후에 답변됨
    비밀 답변

    자세하게 답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 함량이 낮은 육류나 생선을 먹여야 겠군요ㅠㅠ
    육류나 생선이 뭐 있을까요?
    동네 병원 수의사분들은 면연력 높이고 잘 먹이되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먹이라는 말씀 뿐이라서 답답 했거든요ㅠㅠ


    차단하기
    에 의하여 작성됨 (질문: 1, 답변: 1)
    2018년 9월 27일 7:16 오후에 답변됨
      비밀 답변

      얼마 전에 영양학자이자 수의사이신 왕태미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요.

      노령이라는 숫자보다 몸의 상태와 원래의 식생활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말해서, 키우고 계신 아이가 평소 어느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해왔는지, 간과 신장건강은 어떤지 살펴보세요.

      사실, 알부민이나 BUN, 크레아 수치에 이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장기가 망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단백질 제한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 키우던 노령견의 간 수치게 살짝 안 좋았는데 단백질 제한을 늦게 시작해서 후회를 많이 했어요.

      참고로, AAFCO 권장 단백질 (DM기준)은 최소 18%이고, 최대 기준은 없어요... 왕태미 수의사님의 경우 최소의 2배정도로 본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건조된 닭고기분말 말씀 주셨는데요. 닭의 어떤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닭가슴살 기준으로 보았을 때 칼슘:인 비율을 따져보면 인 함량이 훨씬 높습니다.

      그런데, 건조하면 이 비율은 더 높아집니다. 물론 사료의 경우 다른 재료로 칼슘 비율을 높이겠지만 그래도 건조분말인 것 보다는 생닭이 원료인 것을 찾아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닭지방 급여량이 높으면 소화력이 약해지는 노령견에게는 소화가 어려울 수 있을 뿐더러 심한 경우 비만/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껍데기가 대표적인 닭지방 부위인데, 굳이 먹일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는 영양학 강의에서 들은 내용 토대로 작성한 것이고요. 일반적으로 성분 관련 아래를 피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 인공첨가제 (각종 보존제 등), 부산물 (육분, 어분 등), 동물성 단백질 대체 재료 (콩류나 알팔파 혹은 그 재료의 섬유질 등이 원재료 함유량 순서 상 상위 재료로 들어가는 것) 및 불분명하게 써있는 재료 (동물의 지방, 생선 기름, 이런식으로 표기되어 있다면 X), Non-GMO인지 확인


      오리젠, 아투, 와일드프런티어 등은 이 홈페이지에 리뷰해놓은 것이 있어서 한 번 찾아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신장 간 상태에 따라 아무쪼록 잘 결정하시고, DM이나 열량 계산은 이 홈페이지에 계산기로 한 번 살펴보세요..^^


      차단하기
      에 의하여 작성됨 (질문: 0, 답변: 12)
      2018년 9월 27일 5:10 오후에 답변됨
        Back to top button
        비마이펫 라이프

        반려인들을 위한 미디어

         

        비마이펫은 매주 반려인들을 위한 뉴스레터를 만들어요!

        뉴스레터 구독자가 많아지면, 반려인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답니다.

        함께 해주세요 :)

        구독신청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