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 천둥 칠 때 엄청 헥헥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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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강아지가 5살인데 오늘처럼 비가 오고 천둥이 치면 미친듯이 헥헥 거립니다.
제 위에 올라와서 헥헥 거리면서 침을 흘리면서 잠을 하나도 자지 않아요ㅠㅠ
그러거나 아니면 화장실에 들어가서 숨어 있습니다. 비가 그칠 때까지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요ㅠㅠ
어렸을 때부터 그러진 않았는데, 한 번 천둥 치는 날 산책 하다가 깜짝 놀란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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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의하여 작성됨 (질문: 1, 답변: 8)
2018년 4월 23일 11:14 오전에 질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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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도 날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에요 https://mypetlife.co.kr/6822/

이 경우는 작성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어렸을 때의 나쁜 기억이 트라우마로 작용하거나, 특정 견종이 청각에 민감해서, 혹은 분리불안이 있는 경우 그럴 수 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정전기’가 강력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Tufts University 동물 행동 연구 교수인 Nicholas Dodman의 연구)

천둥번개가 칠 때 털에 정전기가 발생해서 몸이 얼얼한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재빨리 방이나 집안에 밀폐된 공간으로 뛰어가는거고요. 저희 첫째 아이도 매일 천둥번개가 치면 화장실의 변기통 뒤에 작은 공간이나 제 방에 있는 책상 밑으로 갔었는데, 강아지들이 화장실로 가는 이유가 욕조나 변기통 등등 화장실이 자기로 되어있어서 전기 발생을 막아줘서ㅡ라고 하네요. (정말이지 똑똑합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사실 중요하죠.
건조기 돌릴 때 넣는 정전기 발생을 막기 위해 넣는 건조기 시트지 (드라이어 시트) 있잖아요. 그걸 천둥번개가 칠 때 강아지의 털에 감싸주면 효과가 좋아요. 근데 여기서 하나 중요한게, 건조기 시트지가 화학약품이 들어가있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성분을 보고 ‘향이 첨가되지 않은 것’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더불어, 천둥번개가 친다고 바로 건조기 시트지를 이용하기 보다는 심할 때만 제한적으로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강아지들이 이제 실제로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아도 천둥번개만 쳐도 혹은 비가 오기만 해도 헥헥 거리고 두려워할 수 있는데요. 천둥번개가 칠 때 강아지가 도망가는 공간에 방음이 되는 소재의 방음벽지를 설치하고, 음악/TV소리 등의 백색소음을 발생시키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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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의하여 작성됨 (질문: 0, 답변: 100)
2018년 4월 26일 3:18 오후에 답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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