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관련 질문 합사 이후, 첫쨰의 체중감소 문제.
안녕하세요 :)) 9개월차 초보집사입니다.
둘째(3개월)와 합사를 끝낸 첫째(9개월)가 예전보다 애교도 적어지고, 의젓해진거 같은데 체중이 200g이나 줄어들었어요.
처음에 둘째와 싸우다가 4일 이후부터 서로 친해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둘째가 식탐도 많고, 천방지축이다 보니까 첫째가 이해를 해주고 있는것 같은데, 그로 인한 스트레스인지 예전처럼 활발하게 움직이지도 않고 체중도 3kg에서 2.8kg으로 200g정도가 줄어 들었습니다. 걱정되어 첫째에게는 많은 칭찬과 살을 찔 수 있도록 닭가슴살, 흰살생선을 빠떼처럼 만들어서 사료와 함께 급여 중입니다.
첫째의 체중감소와 활동량 감소가 둘째로 인한 스트레스인지, 어떤 요인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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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째의 체중 감량때문에 속상하셨겠어요. 몇 가지 우려되는 사항이 있는데요, 우선 고양이끼리 합사는 최소 1달에서 3달정도까지를 평균적으로 보고 있어요. 아무래도 영역동물에다가 예민한 성격의 고양이는 새로운 가족이나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거든요. 체중이 200g이나 줄었다면 둘재로 인한 스트레스가 맞을 것 같습니다. 또 둘째가 아깽이라고 해서 둘째 중심의 육묘를 하게 되면 첫째가 많이 우울해하고 식욕도 떨어지게 될 수 있어요. 오히려 아깽이 쪽을 격리시킨 후 첫째에게 애정을 듬뿍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합사를 성공적이게 하지 않으면 커서 더 싸우거나 영영 사이가 나빠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합사 관련 TIP 링크 공유해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단시간안에 몸무게가 많이 빠진 만큼 식욕이나 배변, 활력상태 확인하신 후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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