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생강 먹어도 되나요?

생강은 다양한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통한다. 생강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생강을 먹어도 된다. 단, 소량을 급여할 때 강아지의 건강에 이롭다. 대형견의 경우 3/4 티스푼, 중형견의 경우 약 1/2 티스푼 그리고 소형견의 경우 1/4 티스푼 정도가 적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 강아지에게 어떤 효능이 있나?

차멀미, 어지러움증 완화

강아지랑 드라이브나 야외로 나가고 싶어도, 차멀미 때문에 이를 제대로 못 즐기는 강아지 및 반려인들이 많다. 멀미를 예방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소량의 생강을 급여하는 것을 반려인들 사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방법 중 하나다.

차량을 탑승하기 약 30분 전쯤 소량의 생강을 급여하는 것이 멀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위 확장증(Gastric Dilation Volvulus) 예방

위확장증(GDV)은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겨 위에서 가스 및 음식을 배출하지 못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보통 급성으로 진행되며, 사망률이 20~45%에 달하는 치명적인 증상이다. 생강은 위장 활동을 촉진시켜, 주기적으로 장에서 음식을 배출시킬 수 있게 도와주며, 이를 통하여 위확장증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암, 관절염 완화

생강은 자연 소염제이다. 슬개골 탈구로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생강을 급여하는 것이 이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생강의 관절염 완화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아직, 개를 대상으로한 연구결과는 없다.

또한, 수의학 박사 Demian Dressler에 따르면 생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생강이 유방암의 증식을 늦추는 효능을 보였다고 한다. Dresller 박사에 의하면 생강이 면역력 증진을 통하여 간접적으로도 암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심장사상충

심장사상충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져 있다. 생강이 심장사상충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1987년도 Datta A, Sukul NC에 의해서 행해진 연구결과에 따르면 12회의 생강의 알코올성 추출물을 개에게 투여했더니 심장사상충 유충의 집중도가 83%~98%까지 감소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홀리스틱 수의사들은 심장사상충을 앓고 있는 강아지에게 보조제로 생강을 처방하기도 한다. 

생강 어떻게 급여할까?

생강을 줄때 생강 껍질 및 뿌리 부분을 제거해고 급여해야 한다. 또한, 손질이 귀찮다면 파우더 형식으로 급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강 급여 시 주의해야할 사항들도 있다. 생강의 경우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어, 수술 후에 급여하면 안된다. 또한, 혈당 및 혈압을 낮출 수 있어 강아지가 당뇨 혹은 심장 관련 질환을 겪고 있다면 수의사와 상담 후에 급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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