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연식 기초 알아보기

강아지 음식

강아지 자연식이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반려견에게 적합한 영양 배합을 통해 보호자가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반려견 식단을 말합니다.

오늘날 자연식은 사료의 단점을 줄임과 동시에 동일한 재료로 반려동물에게 알맞은 영양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점차 발전하고 있죠.

하지만 반려견 자연식이 무조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반려동물 영양은 전문적인 분야로 잘못 설정된 자연식은 오히려 정밀한 비율로 만든 사료보다 못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반려동물의 영양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제작한 자연식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볍게 제작한 자연식은 오히려 사료를 공급했을 때보다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반려동물에게 맞는 영양의 균형을 녹여낸 천연 푸드가 자연식임을 명심하도록 합니다.

강아지의 식생활과 식성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상식을 알아봅시다.

내가 먹는 음식의 재료를 고를 때처럼 반려견 역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 더욱 건강한 자연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선한 제철 재료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매우 영양가 높은 재료입니다.

자연식을 시작하면 수분 공급이 수월해집니다. 각종 채소에 함유된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인위적인 수분 공급을 하지 않아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반려견은 단맛, 쓴맛, 신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식은 재료에 담긴 천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어 기호성이 매우 우수하죠. 또 다양한 제형으로 만들 수 있어 건강과 함께 먹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푸드의 경우 소화 흡수에 걸리는 시간이 12시간 이상이지만 자연식은 약 4~6시간이면 충분해 소화 기관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소화가 편해지니 변 상태도 좋아지고 냄새도 줄어듭니다.

자연식을 급여할 경우 몸무게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일정 시점까지 감소되면서 탄탄한 몸의 밸런스를 갖추게 되면 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죠.

화학적 요소가 배제된 자연식을 공급하면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는 것이죠.

일반 사료를 주식으로 먹는 반려견에게 자연식은 디톡스 식단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사료와 병행할 때 1주일을 기준으로 2일 정도 자연식을 공급해 주면 좋습니다. 체내 독소와 각종 화학물질의 해독 능력이 발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