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에서 알 수 있는 106가지 강아지 마음 몸짓으로 알 수 있는 강아지의 마음

강아지 앞발 드는 행동의 이유, 어떤 의미야?

강아지가 앞발을 들고 움직이는 행동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행동은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잘못 이해하기 쉬운 행동입니다. 때문에 강아지 앞발 들고 있다면 상황을 잘 살피고 어떤 기분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앞발 들고 움직여요! 

강아지가 앞발을 들고 상하로 움직이는 것은 불안을 느꼈을 때의 몸짓, 그리고 트러블을 피하고 싶을 때의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카밍 시그널이라고 하죠. 강아지가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꼈을 때 스스로를 안정시키기 위해 하는 행동입니다. 

언제 앞발을 들까? 

예를 들어 보호자 이외의 사람이 목줄을 잡았다면 이 몸짓을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손을 주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닙니다. 

강아지는 “모르는 사람이 리드줄을 잡아 긴장이 된다. 하지만 공격할 생각은 없다”라는 의사표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자세를 낮추고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어 봅시다. 

강아지 앞발

강아지 앞발 들 때의 의미 

강아지가 앞발을 드는 행동에는 크게 세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1. 놀아달라개!

강아지가 앞발을 올린 채 인사를 하는 것처럼 천천히 목을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좌우로 총총 뛴다면 놀아달라는 의미입니다.

2. 무섭다개!

앞발을 올린채 목의 움직임이 빨리 한다면? 눈앞에 있는 것 또는 당신에게 공포를 갖고 있다는 뜻이니 주의합시다.

조심성 없이 다가간다면 강아지가 겁을 먹고 공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목의 움직임을 신중하게 확인한 뒤 가능한 한 다가가지 않고 강아지가 안정을 취할 때까지 기다려 줍시다. 

3. 경계중이라개!

이 상태에서 강아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 극도의 긴장 상태를 의미합니다. 먹이와 적을 발견하고 경계 상태에 들어간 것일 수 있죠. 

만약 강아지가 보고 있는 방향에 작은 새나 다른 동물이 있다면 덤벼들기 전에 비키거나 “안 돼!”라고 확실히 말해야 합니다.

TIP작가 :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놀기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태어나서 4개월 정도까지는 엄마 강아지나 형제 강아지와 노는 정도로도 충분한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산책이나 다른 운동을 시키는 것은 생후 4개월 이후부터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1일 1회, 10~15분 정도로 가볍게 시작합시다. 비마이펫: 강아지의 카밍 시그널은 강아지가 위협을 느끼거나 불편함을 느낄 때 보이는 행동으로 카밍 시그널 행동을 통해 다른 강아지가 자신에게 공격적으로 대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하품을 하거나 자신의 얼굴 주변을 핥고, 배를 까고 눕거나 몸을 터는 등의 다양한 행동이 있습니다. 특히 처음 만난 강아지 사이에서 더 자주 나타나는데 ‘나는 너를 공격할 마음이 없어’라는 뜻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입 주변을 핥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