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양이 표정, 경계심을 나타낸다?!
고양이의 표정은 애정표현부터 위협과 경계심의 표현까지 매우 풍부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눈 깜빡임도 집사를 보며 눈을 살며시 감았다가 뜬다면 애정을 느낀다는 의미이죠. 다양한 고양이 표정 잘 관찰하고 어떤 기분인지 파악해 봅시다!
고양이 표정, 웃지 않아도 풍부해
사람들의 생활에서 웃는 얼굴은 상대방에게 적의가 없음을 보여주거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적을 쫓아내기 위해 위협적인 표정을 짓기도 하지만 웃는 표정은 짓지 않습니다. 단, 친한 고양이끼리는 온화한 표정이나 몸짓으로 친밀감을 드러내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기도 합니다.
경계심 정도를 나타내는 고양이 표정
고양이는 무표정한 듯 보이는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눈이나 귀의 움직임과 위치에 주목해 고양이의 기분과 경계심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의 눈과 귀는 표정을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귀가 쫑긋하고 서 있다면 평온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귀가 뒤로 납작하게 누웠다면 무섭거나 위협을 느꼈을 때, 옆 또는 뒤를 향하고 동공이 얇아져 있다면 경계와 공격을 나타냅니다.
수염도 고양이 표정을 나타내
고양이는 수염으로도 표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기운이 넘칠 때에는 수염을 빳빳이 뻗고 기운이 없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수염을 축 늘어트리고 있죠.
친밀감을 담은 표정은 귀와 수염으로 알 수 있어 귀를 쫑긋 세우고 수염 끝이 살짝 솟아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TIP
비마이펫: 고양이의 바디랭귀지는 행동과 꼬리 움직임, 앉아있는 자세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는 상대에 대한 호불호 표현이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행동을 잘 살펴보면 집사에 대한 신뢰도와 애정도도 알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