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데일리케어

강아지 발바닥 털 자주 잘라주어야 하는 이유

강아지를 키우면서 주인이 해야 할 일들은 아주 많다. 그 중에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사실은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발바닥 털 자르기다. 실제로, 강아지 전문가인 브리더가 인터뷰에서 중요한 케어 사항들 중 하나로 자주 언급하기도 하다. 그렇다면, 내가 잘 알지 못 했던, 발바닥 털을 자주 잘라주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털 때문에 미끄러져 슬개골, 관절에 무리가기도 해

발바닥 털이 길면 털이 짧을 때보다 더 심하게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수 있다. 특히, 미끄러운 지면에서 그렇다. 넘어지는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다. 하지만, 반복되면 슬개골이나 관절에 무리가 간다.

특히나, 이리저리 뛰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 나이의 강아지라면 미끄러져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따라서, 더욱더 발바닥 털을 밀어주어야 한다.

털 길면 산책 시 이물질 붙어

미끄러운 곳 뿐만 아니라 산책을 나갈 때도 발바닥 털이 짧아야 한다. 털이 긴 경우, 실외에 있는 수많은 이물질들이 털에 달라붙는다. 특히나,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는 잔디밭 산책 시 긴 발바닥, 발가락 사이사이 털에 진드기가 잘 달라붙는다.

실외에는 먼지에서부터 유리조각까지 우리가 알 수 없는 다양한 이물질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물질은 털이라는 긴 경단백질에 아주 잘 달라붙는다. 따라서, 강아지의 안전은 물론 이물질을 집으로 옮기게 하지 않기 위해 발바닥 털을 잘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강아지 발바닥 털

여름에 특히 잘 밀어주세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땀샘이 혀와 발바닥 뒷부분에만 있다. 그런데 무더운 여름날 발바닥 사이사이 털이 가득하다면? 체온조절이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여름에는 특히나 발바닥 털을 잘 밀어주어야 한다.

겨울에도 잊지마세요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털에 눈과 제설제가 잘 붙기 때문이다.

필자가 키우는 루피는 눈이 쌓인 날도 산책을 신나게 한다. 그런데 어느 겨울날은 평소와 달리 요지부동이었다. 알고 보니, 발바닥 털이 자라 사이사이에 눈이 붙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발바닥 털을 살펴보니 속에 들어가 얼어버린 입자도 있었다. 그 다음부터는 발바닥 털을 자주 민다.

더불어, 겨울에는 도보에 제설제를 뿌리는데 발바닥 털이 길면 이 물질이 잘 붙는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성분으로, 차량까지도 부식시킬 수 있는 강력한 화학물질이다. 그리고, 산책 후 집에서 제대로 발을 제대로 씻기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강아지가 발바닥을 핥으면서 염화칼슘을 먹게 된다.

따라서, 겨울에는 특히나 발바닥 털을 자주 밀어주고 산책 후 발을 꼼꼼하게 씻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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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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