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황태 먹일 때 주의해야 하는 것들 – 염분에 주의해 주세요

강아지 황태

강아지 황태 먹어도 돼요

황태는 겨울철에 잡은 명태를 약 4개월간 찬 바람에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해 말린 생선을 뜻해요. 지방 함량은 적은데 단백질은 풍부하기 때문에, 강아지 황태 급여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도 좋은 간식이 된답니다.

황태 속에는 아미노산, 인, 칼륨 등의 영양 성분도 풍부한데요. 특히, 칼슘이 풍부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 등을 겪는 강아지에게 좋다고 합니다.

이렇듯 황태는 영양가는 높고 특별히 문제 되는 성분은 없어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입니다. 실제로 강아지용 황태국, 황태포, 황태 닭가슴살 말이 등의 간식이 판매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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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황태

강아지에게 황태 먹일 때 주의사항

염분을 제거해 주세요

황태는 수분을 많이 날린 식재료로 염분이 매우 높은 편이에요. 황태 속 칼륨이 염분을 배출하는 걸 돕는다고는 하지만, 과도한 염분 섭취는 강아지 몸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나트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강아지라면 매우 조심해야 해요.

그래서 황태 속 염분을 미리 제거한 뒤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게 좋은데요. 물에 불리거나 삶아서 아주 간단하게 염분을 제거할 수 있답니다.

단, 물에 불리거나 삶으면 황태 속 인, 칼슘, 칼륨 등의 성분이 물에 희석되어 많이 사라지게 된다고 하는데요. 영양소 섭취보다는 염분을 줄이는 데에 더 집중하는 걸 더 추천합니다. 필요한 영양소는 대부분 사료를 통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황태는 간식 개념으로 급여해 주세요.

가시를 제거해 주세요

손질된 황태포라고 하더라도, 손으로 잘 만져보면 미처 제거되지 않은 잔가시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큰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강아지가 가시를 삼켰을 때 목에 걸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황태를 급여하기 전에 남은 가시는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황태

강아지 식욕부진, 사료 위에 황태 가루를 뿌려보세요!

스트레스, 질병, 노화, 더위, 단순 밥투정 등으로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을 때가 있어요. 식욕부진이 지속되면 강아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빠르게 해결해 주는 게 좋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데려가고, 최근 환경 변화가 있었다면 스트레스 해소해 주기 등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사료를 먹도록 보호자가 도와주는 것 역시 필요한데요. 사료 위에 황태 가루를 뿌려주면 기호성이 크게 올라가 밥을 먹는 경우가 많으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강아지용으로 나온 무염 황태 가루를 사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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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언니

스피츠 몽이와 함께 살고 있는 몽이 언니입니다! 1일 3산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unjinjang@bemyp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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