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소변을 흘려요 – 해결책

집에 손님이 왔거나, 특정 가족 구성원이 만질 때 강아지가 소변을 흘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복종적, 흥분성 배뇨라고 한다. 1년 미만의 어린 강아지일 경우 특히 이런 행동을 자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생활에 불편함은 물론, 강아지에게 혹시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복종적, 흥분성 배뇨를 어떻게 고쳐야할까?

복종적 배뇨란?

복종적 배뇨는 혼났을 때, 자신이 무서워하는 가족 구성원이 접근했을 때 혹은 소변 직후 자주 혼난 경우 강아지가 자신도 모르게 배뇨를 하는 행동을 말한다. 특히, 부끄러움이 많거나 겁이 많고 소심한 강아지의 경우 자주 복종적 배뇨를 할 수 있다.

강아지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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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법

강아지가 자주 복종적 배뇨를 한다면 배변 훈련법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배변판이 아닌 다른 곳에 소변을 보았다고 소리 치거나 매를 들었다면 아래와 같이 방법을 바꿔보자.

  • 배변장소가 아닌 곳에 소변을 본 경우 소리치지 말고 탈취제로 소변 냄새 없애기
  • 배변장소에 소변을 본 경우에 칭찬하기

또한, 위협적인 제스쳐를 보이면서 다가가는 경우 복종적 배뇨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위협적 접근방식 보다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접근하고 대하자.

  • 강아지와 눈을 마주치는 것 피하고 옆에서 다가가기
  • 웅크려 앉아 강아지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가가기
  • 머리보다는 턱 밑쪽을 쓰다듬기

흥분성 배뇨란?

흥분성 배뇨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왔을 때, 자신을 만질 때, 재미있는 놀이를 할 때 자신도 모르게 배뇨를 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1년 미만의 강아지에게 자주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고쳐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훈련법

흥분성 배뇨의 경우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강아지의 흥분을 최대한 가라앉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 반가운 사람이 왔을 때, 반가움의 표시를 최소화 하고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만지지 말기
  • 흥분성 배뇨의 정도가 심하다면 강아지를 모르는 척 하기
  • 흥분성 배뇨에 대해 과도하게 혼내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혼내지 말 것
  • 흥분이 가라앉고 배변장소에 소변을 본다면 칭찬할 것
  • 놀이를 할 때 자주 흥분성 배뇨를 한다면 실외에서 놀이를 할 것

강아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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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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