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추 먹어도 되나요? 급여 시 유의사항은?
김치로 만들거나 쌈 채소로 우리가 즐겨먹는 배추. 과연 강아지에게는 어떨까? 강아지 배추 급여 시 내가 알아야할 사항은 무엇일까?
배추, 고 섬유질에 비타민 풍부한 채소
배추에는 섬유질과 비타민C, K가 풍부하여 강아지의 면역력 및 소화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암 예방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강아지가 나 모르게 주방에 있는 배추를 몇 개 뜯어먹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강아지, 배추 많이 먹으면 위험해
영양학적으로 이점이 많지만 강아지가 배추를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찰 수 있다. 또한, 생배추에는 티오시안산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다량 섭취 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강아지 배추 급여 방법
백김치 등 양념된 형태로는 급여하지 말아야
강아지에게 맵지 않은 백김치는 급여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백김치는 생배추의 형태라서 소화가 어렵다. 또한, 백김치도 소금, 양파, 마늘 등으로 양념이 된 것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생배추보다는 익혀서 급여하기
익힌 배추가 생배추보다 소화가 쉽다. 또한, 강아지가 생배추를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익힌 배추를 급여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에 첨가하기
배추는 강아지의 식사대용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배추는 간식으로 급여하거나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에 첨가하는 재료로만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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