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 제가 자주 가는 애견카페 하나 소개합니다.

공기도 좋고 하니 휴일 드라이브도 할 겸 강아지랑 같이 가기 딱 좋습니다.

가끔 애견,고양이 카페 다녀보면 위생 부분에서 아쉬운 곳이 많은데,
내부는 물론이고 야외도 점원 분들이 수시로 쓸고 닦고 합니다. 이 정도면 만족스럽네요.

핰핰 ㅋㅋ

* 코코밸리

주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259
지번 – 오전리 364-1

Open – AM 11:00

Close – 동절기 PM 7:00 , 하절기 PM 8:30

월요일 휴무

요렇게 생긴 곳인데요 루띠는 주인 관심없다.

– 주차공간 –

정문쪽에도 작게 주차공간이 있고 여기는 후문쪽 큰 주차장입니다.사진에 다 담진 못했습니다만 공간이 넉넉해서 손님이 붐비는 날에도 주차문제 없습니다.

– 앞마당 –

길쭉하니 정줄놓고 전력질주하기 딱 좋습니다.정문 후문 모두 이중으로 문을 해놔서 탈주할 염려 없어요.

이 셰키 어디로 사라졌나 확대해보니
이뻐해주는 누나들 틈에서 정신 못 차림…

– 뒷마당 –

여기는 바닥이 흙이라 강아지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건물 입구로 이어진 곳 한켠엔 야외 수영장도 있어요 하절기에만 개방한다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 메뉴 –

강아지 입장료 3천원이구요 강아지용 우유 한컵과 기저귀 하나 줍니다.
기저귀는 실내에서만 착용.

근데 글씨 알아보시겠습니까?..죄송합니다ㅠㅠ 블로그를 해봤어야…

계절 에이드 류를 비롯해서 종류가 조금 더 많습니다.

사람 간식 개 간식 다 있습니다.저는 이 집 바나나 브라우니 좋아합니다.
루띠는 안 사줍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 블루베리 스무디 ,바나나 브라우니를 주문.

남한산성엔 ‘아라비카’를 비롯해서 공력높은 카페들이 꽤 있는 곳이다 보니
여기도 음료들 퀄이 나쁘지 않습니다.그렇다고 뭐 저런 최고수들의 수준을 기대하지는 마시고.

바나나 브라우니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초딩들 좋아할 맛.
비어있는 작은컵의 정체는 개 우유를 저기 담아서 주는 용도.
루띠는 아쉽게도 우유 들어간 것을 먹으면 탈이 나니 물로 대체…ㅠ

– 내부 –

대강 요런 분위기고 카페 내부도 출입구가 총 3개 되겠습니다.
손님들 많은 탓에 최대한 피해서 찍었으니 분위기 정도만 참고하세요.

개상품 코-너 

이용해본 적은 없는데 건물 1층은 카페 2,3층은 펜션 식으로 운영을 하나봅니다.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사이트 링크해둘게요.

http://www.cocovalley.co.kr/

산책이 반려견에게 참 좋은 놀이 수단입니다만 도심지에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죠.자주는 어렵겠지만 가끔 이런 곳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것도 좋지 싶습니다.

아무래도 도심지가 아닌 남한산성에 있다보니 접근성에서 낮은 점수를 매겼으나,반려견 친화도와 분위기에서 흠 잡을 곳이 없기 때문에 결론은 강추!

애들 노는거나 좀 올리고 마무리 하죠

개파티

헐레벌떡

후…

얘좀 치워봐ㅡㅡ

으휴 먹을거 줄때만 얌전

애교 많은 포메

빠릿빠릿 vs 멍충멍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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