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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부엌 어스

하루에 50인분만 만드는 ‘자매의 부엌’

자매의부엌은 애견동반식당이자 파스타가 맛있는 신사역 맛집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하루에 50인분만 만들고, 당일 장사를 접는다는 가게로 인터넷상에서 유명하더라고요. 맛을 보기 위하여 퇴근 후 스피랑 함께 자매의부엌으로 여정을 떠났습니다.

자매의부엌 어스

지도상으로 신사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밖에 안 걸리는 것 같아, 지하철을 통하여 이동하였는데요. 신사역에서 식당까지 사람이 많아서, 도보로 이동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강아지랑 같이 방문하시는 경우 조금 더 넓은 자리를 배정 받기 위하여 사전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당일 오전에 예약을 해서, 좋은 자리를 배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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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친화도

자매의부엌 어스

식당에 입장을 하니, 사장님께서 따뜻한 환영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자리까지 오셔서 ‘스피’를 이뻐해주시더라고요. 이러한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

자매의부엌 상호명 뒤에 ‘어스’라는 단어가 뜬금없이 등장합니다. ‘어스’는 이 식당의 마스코트견인 상냥한 보더콜리의 이름입니다. 가게를 방문하기 전, 어스를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 갔는데, 이 날은 아쉽게도 어스가 가게에 없는 듯 하더라고요 🙁

살짝 아쉬운 점을 말씀 드리자면, 자매의부엌에는 강아지만을 위한 시설을 따로 갖춰져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별도의 칸막이나 울타리 등이 없어서, ‘스피’가 다른 테이블에가서 식사를 방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강아지를 안 데리고 온 팀도 있는데, 이 분들의 식사를 방해하면 안되잖아요. 이날 따라 얌전한 ‘스피’가 활동적이어서 밥먹으면서 스피까지 챙기느라 고생을 좀 했습니다. 간이 울타리가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입니다.

자매의부엌 어스 스피츠

비록, 강아지만을 위한 시설은 없지만 강아지를 위한 메뉴는 존재합니다! 이 날은 스피가 밥을 배불리 먹은 상태여서, 따로 주문 하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맛이 어떨지 참 궁금하더라고요.

자매의부엌 어스 메뉴

음식

이 날 점심을 굶고 가서, 2명이서 메뉴 3개를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코제수프와 레몬크림 파스타 2개를 시켰는데, 배가 고파서 씨푸드오일리조또를 추가하였습니다. 평소라면 메뉴 2개 정도만 시키면 배부를 것 같아요!

자매의부엌 어스
식전빵을 셀프입니다

코제수프는 약간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홍합 및 조개 등의 해산물이 들어간 수프입니다.

자매의부엌 어스
코제수프

레몬크림파스타는 파스타에서 은은한 레몬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레몬과 파스타의 조합에서 마치 하와이안 피자의 피자와 파인애플의 조합과 유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으나, 같이 간 동료는 레몬과 크림파스타의 조합이 살짝 어색했다고 하더라고요.

자매의부엌 어스
레몬크림파스타

씨푸드오릴리조또는 살짝 배부른 상태에서 시켜서 그런지, 평이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매의부엌 어스
씨푸드오일리조또

분위기

분위기는 신사동 및 청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분위기입니다.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앤티크한 분위기가 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귀여운 소품들을 통하여 트렌디함을 담아낸 듯합니다.

강아지랑 이쁜 장소들을 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릴만한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아지를 이쁘게 그루밍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형견을 키우는 견주분께서 가면 좋아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자매의부엌 어스

반려견 친화도
분위기
접근성

친절하신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분위기 좋은 애견동반식당

별점: 첫 평가자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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