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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포차

새로 오픈한 신논현 부근 애견동반포차

박장포차는 ’18년 상반기에 오픈한 반려견 동반 가능한 포차입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주변에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가 친숙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왜 그러나면 여기가 ‘댕댕이랑 놀아주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한 번 유명세를 치른 적이 있기 때문이죠.

댕댕이랑 놀아주는 알바
손님이 잠시 맡긴 댕댕이랑 놀아주는 알바생

넓은 자리가 특징

테이블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고 넓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강아지가 옆자리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면서 먹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가장 넓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애견동반식당 박장포차
전세냈다 멍
내가 가운데 오게 좀 찍어라 멍
애견동반식당 박장포차
좋다개!

유럽 거리 느낌의 인테리어

다소 인테리어 독특하다고 느꼈는데요. 사장님께서 유럽 유학 시절에 유럽 거리에 소주 포차를 만드시는 게 꿈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돈이 없어서 논현동에 유럽 거리를 재현하였다고 하네요. 

bemypet-landscape

돈이 없는데, 논현동이라니!라고 생각되지만 스토리 자체는 재미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벽화들이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벽화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다른 포차 집이랑은 다르다는 점에서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견동반식당 박장포차

 

다음에는 소고기를 먹어봐야 하나?

박장포차는 소고기 안주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메뉴에도 보면 ‘스테이크 그릴 모듬’이 가장 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하지만 비싸서 시키지는 못했어요 🙁

스테이크 대신에 차선책으로 차돌된장 청량찌개와 짜파게티를 시켜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장님께서 서비스로 계란 후라이를 주셨네요.

객관적으로 평가하였을 때, 음식 맛은 평범한 편이었습니다. 근데 사실 된장찌개나 스파게티 모두 맛이 다르기 조금 어려운 음식이니 평범하다는 제 평가가 다소 의미가 없기는 합니다. 스테이크 그릴 모듬을 먹었으면 약간 달랐을까요 :)?

애견동반식당 박장포차
차돌된장찌개
짜파게티
애견동반식당 박장포차
서비스로 주신 계란 후라이

사장님과 점장님의 좋은 서비스 마인드와 친절함 때문에, 재방문할 의사는 있네요. 그 때는 스테이크 시켜 먹는 걸로!

반려견 친화도
분위기
접근성

조금은 독특해서 좋았던 애견동반포차

별점: 4.45 ( 1 v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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