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가 생각보다 커요. 셋이서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세트에는 감자튀김과 갈릭콘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샐러드에는 옥수수, 올리브 할라피뇨가 섞여있어요. 특이한 조합인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요. 원래 피자에 올려서 같이 먹는거라고 하던데 저는 모르고 따로 먹었어요. 가시는 분들은 꼭 올려먹어 보세요. ^^;
펍에 왔으니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맥주를 흡입하며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루피가 저희만 맛있게 먹는게 심술이 났는지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나가자고 조르더라고요. 그래도 저희가 다 먹었을 때여서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