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가능:
종류:

펍피맥

강아지를 데리고 피맥을 할 수 있는 펍

어느 무더웠던 여름날, 간절하게 맥주가 생각이 나서 강아지를 데려갈 수 있는 펍, 펍피맥을 찾아갔습니다.

펍피맥

겉에서 보기에는 식당이 좀 작아보였는데, 들어가보니 길게 테이블이 꽤 있었어요. 앞에 테라스도 있어서, 날 좋은 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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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피맥

반려견 친화도

펍피맥은 체인점인데, 제가 간 목동점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반려견 동반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각 지점마다 정책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루피가 소형견이라 그런지 저는 동반장소에 가면 의자가 가장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의자가 뻥뻥 뚫려있는 경우에는 루피가 발이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예전에 갔던 반려견 동반 펍은 테이블이 굉장히 높게 되어있어서 금방 나온적도 있었어요. 
 
다행히 이 곳은 테이블이 높지도 않고 의자가 뚫려있지도 않아서 편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펍은 음악소리가 크기 때문에 테라스에서 강아지와 여유롭게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펍피맥

 
음식
저희는 3명이서 더블치즈피자 세트에 파인애플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피자가 나오니 이렇게 토치로 치즈를 녹여주셨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펍피맥
 
하프가 생각보다 커요. 셋이서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세트에는 감자튀김과 갈릭콘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샐러드에는 옥수수, 올리브 할라피뇨가 섞여있어요. 특이한 조합인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요. 원래 피자에 올려서 같이 먹는거라고 하던데 저는 모르고 따로 먹었어요. 가시는 분들은 꼭 올려먹어 보세요. ^^;
 
펍피맥
 
펍에 왔으니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맥주를 흡입하며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펍피맥
 
루피가 저희만 맛있게 먹는게 심술이 났는지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나가자고 조르더라고요. 그래도 저희가 다 먹었을 때여서 다행이었습니다. 
 
펍피맥
반려견 친화도
분위기
접근성

온가족 피맥하는 날 강아지도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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