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친화도
분위기
접근성
빈티지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카페에서 반려견과 휴식을!
도심 속 휴식장소, 카페 퍼블리코
신대방 삼거리역 근처에 강아지와 함께 힐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특히, 보라매공원과도 가까워 반려견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페에 들어가는 길입구입니다. 이 때까지는 어떤 카페인지 몰랐습니다.
길을 지나가니 꽤나 넓은 야외석이 펼쳐집니다.
카페 곳곳에는 감각적인 소품들이 꽤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테라스에서만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라스가 정말 넓고 예뻐서 ‘실내에 동반을 못 해서 아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카운터에 ‘반려견 동반’에 대해 문의하였더니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고, 그 외에 특별한 요청사항은 없었습니다.
요새처럼 더울 때는 테라스석에 강아지를 오랜 시간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햇볕이 쨍쨍할 때는 외출을 삼가는 편입니다.
이 카페에는 4시경에 방문을 했는데요. 테라스가 돌바닥으로 되어있고, 위는 천막 가리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나무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시원했습니다.
테이블마다 초가 놓여져 있는데, 저녁에 촛불이 켜지면 분위기가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안이 충분히 넓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카페 안에서 루피랑 산책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애견동반카페 중에 실내에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경우에는 예민한 강아지의 경우 신경을 곤두세우기도 합니다. 주인도, 다른 테이블에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계속 신경이 쓰이고요.
이 카페의 경우 테라스석이 넓고 테이블 간 거리도 여유가 있어 주인도 강아지도 맘 편하게 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루피는 카페 안을 좀 돌아다니더니 이내 누워서 바람을 맞으며 멍을 때리다가 잠에 들었습니다.
원래 이 곳은 피자, 파스타 등도 팔았다고 하는데요. 리뉴얼 되고 나서 음식 메뉴는 파니니만 남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래 메뉴와 맥주가 가능합니다.
제가 먹고 싶었던 말차빙수는 안 된다고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었습니다. 식사메뉴가 없어졌다니 아쉽습니다.
이 근방에 강아지와 함께 즐길만한 곳은 단연 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입니다. 반려견 등록을 마쳤다면 모든 반려견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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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카페에서 반려견과 휴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