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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띵앤키친

상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얼띵앤키친

주말이면 마포 월드컵공원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가는 편입니다.

쉴새없이 달리는 강아지를 쫓아다니다보면 저도 금방 배가 고파져서, 주변에 있는 반려견 동반식당을 찾게 됩니다. 

지난주에는 지하철 6호선을 타고 상수에 있는 얼띵앤키친에 다녀왔는데요. 얼띵앤키친은 상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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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시에 예약을 하시면 안 쪽에 위치한 테이블에서 독립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당일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조해 주세요.

얼띵앤키친
얼띵앤키친 입구

 

반려견 친화도

사실 반려견 동반식당이라고 해도 막상 가면 환영 받지 못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반려견 친화도’는 저를 포함한 많은 반려인들이 동반식당을 갈 때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입니다.
 
얼띵앤키친은 입구에서부터 이렇게 강아지를 반겨줍니다. 이 가판대를 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식당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반려견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을 제외한 모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얼띵앤키친
강아지를 반겨주는 얼띵앤키친 입구

반려견 동반으로 예약을 했더니 가장 안 쪽에 있는 4인 테이블로 안내 받았습니다. 친절하시게도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물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반려견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난 루피에게 딱 필요했었는데 말이에요.

얼띵앤키친
테이블에 앉은 루피

음식을 먹고 있는데 어디선가 고양이가 나타났습니다. 2층에 위치한 얼띵의 쇼룸에서 내려왔다네요. 보는 순간 엄마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얼띵앤키친
얼띵앤키친의 고양이

음식

저희는 새우와 버섯이 들어간 샐러드, 명란 파스타 그리고 크림 파스타, 와인 에이드를 시켰는데요.
샐러드와 크림 파스타는 재료도 신선하고 맛이 있었는데, 명란파스타가 조금 짜서 아쉬웠습니다.
와인 에이드는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크림 리조또가 유명하던데 다음번에 먹어봐야겠습니다.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이나 음식 메뉴는 없으니 간식거리를 챙겨가면 좋습니다.
 
새우샐러드
얼띵앤키친
명란 파스타

크림파스타를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는 걸 잊어, 뒤늦게 찍었습니다. 🙁

얼띵앤키친
크림 파스타

 

주변 즐길거리

상수역에서 6호선으로 4정거장만 이동하면 마포 월드컵공원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에 갈 수 있습니다. 차로 가면 8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저는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반려견 놀이터
월드컵공원 반려견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월드컵공원 반려견놀이터

반려견 놀이터는 인식표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식표를 안 차고 왔다면, 월드컵공원에서 산책을 해보세요. 규모가 꽤 크고, 강아지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월드컵공원의 모습
월드컵공원

 

반려견 친화도
분위기
접근성

상수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강아지와 여유롭게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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