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친화도
분위기
접근성
빈티지한 카페에서 강아지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본 카페의 경우 애견동반 정책이 종료 되었습니다*
강아지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강아지와 함께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 산책을 하려고 하다가, 너무 더워서 찾아간 곳입니다. 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한적한 아파트 단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빈티지한 분위기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참 예쁩니다.
골목길에 주차공간이 없으니 차를 가져오는 경우에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특이하게도 이 카페는 내부 바닥이 카페트로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루피가 이 카페를 참 좋아했습니다. 바닥이 카페트인 만큼 매너벨트를 채웠습니다.
카페 사장님께서는 본가에서 말티즈를 키우셨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강아지를 정말 반가워 하셨어요. 물도 따로 챙겨 주셨답니다.
루피는 이렇게 밖을 한참 구경하다 바닥에 철퍼덕 누워서 잠을 자더라고요. 루피는 사람이 많고 산만한 곳에 가면 안아달라, 나가자며 짖는 등 호불호가 강한 편인데요. 이 곳에서는 마음이 편했는지 이내 잠에 들어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다른 강아지 냄새가 나서? 에어컨이 빵빵해서? 혹은 푹신한 카페트가 맘에 들어서인 것 같습니다. 더위도 식혔고 해서 깨운 다음에 ‘산책 가자~’ 했는데도 요지부동 앉아 있기만 했습니다.
메뉴
일반적인 커피, 음료 외에 콜롬비아 핀카 아폰테 종류의 커피와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시그니쳐 메뉴가 TT 라떼라고 하여 시켜보았습니다.
무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 달달한 라떼입니다. 홍차시럽이 들어가있어서 특이합니다. 단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취향 저격입니다.
음료 외에도 말차와 치즈맛 디저트도 있는데, 다음번에는 함께 먹어봐야 겠습니다.
카페에서 한 블록만 내려가면 ‘만동제과’라고 굉장히 유명한 빵집이 있습니다. 이 곳의 마늘빵이 유명하다고 하니, 지나가는 길에 맛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연남동 경의선 숲길이 위치하고 있어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습니다. 카페를 나오니 해가 지기 시작하여서 산책에 제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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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카페에서 강아지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