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반려견 친화도
분위기
접근성
강아지가 좋아하는 넓은 정원에서 즐기는 비건 버거가 일품!
루피와 합정에 나들이를 갔다가 유명한 비건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 들렀습니다. 이 곳은 계란, 우유, 버터, GMO, 백설탕, 방부제, 백밀가루, 화학첨가제를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건 분들은 물론이고 호밀빵, 바게뜨, 깜빠뉴 등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 가보실만 합니다. 특히, 버거와 샐러드 종류도 있어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이 곳은 테라스에서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실내보다 테라스석이 훨씬 자리가 넓고 좋아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야미요밀에는 치아바타, 통밀/호밀빵, 식빵, 크림빵 등 뿐만 아니라 모닝 샌드위치와 버거종류도 있습니다.
보통 비건 버거의 경우 종류가 별로 없는데, 이 곳에는 10가지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두 식물성입니다.
어떤 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왠지 처음 맛 보는 만큼 ‘기본’을 맛 보고 싶어서 ‘야미버거’를 먹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껍지 않은 빵에 콩패티와 야채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콩패티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니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스가 많은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마요네즈의 양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다음 번에는 주문 시에 요청해야겠습니다.
버거 외에도 가지토마토바게트를 먹었는데, 비건과는 거리가 먼 루피 아빠가 맛있다고 흡입 했습니다. 애호박에서 우러나오는 달달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강아지가 좋아하는 넓은 정원에서 즐기는 비건 버거가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