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애견카페 더왈츠

더왈츠는 역삼초교 사거리에 위치하여 있는 깔끔한 애견카페입니다. 강남역 혹은 교대역에서 도보로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더왈츠는 소형견 및 중형견 전용 카페인데요. 재패니스 스피츠인 ‘스피’가 카페 내에서 제일 큰 편에 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피와 유사한 크기의 푸들이 1~2마리 보였습니다. 스피가 조금만 더 컸거나 살이 쪗다면 못들어갈 수도 있었겠다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며, 청소도 주기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카페 배치를 말씀드리면, 중앙 부문에 강아지들이 걸어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벽쪽으로 테이블들이 밀착해 있습니다. 

또한, 사장님을 비롯하여 2~4명의 스태프분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친절하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갈 때 마다 외국인 스태프분도 계시던데, 이색적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메뉴는 커피, 맥주 등을 비롯한 음료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케익류의 디저트도 팔고 있습니다. 

기타 시설

• 호텔링: 카페 안쪽에 호텔링 가능한 공간 있음
• 용품: 강아지 의류 위주의 용품을 판매중

즐거웠다 멍!

스피는 이날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피는 겁이 조금 있는 편이어서, 다른 강아지들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편입니다. 먼저 다가가도, 상대편 강아지가 다가오면 뒷걸음을 치고는 합니다. 이 날은 두 번째 방문이어서 그런지, 첫 방문보다는 익숙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직은 애견카페보다는 공원에서 친구들을 만나는게 익숙한 스피지만, 점차 애견카페 또한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