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분이면 우리 강아지도 천재견 강아지 기본 트레이닝

강아지 배변 훈련 – 대소변 실수할 때 어떡하지?

강아지 배변 훈련, 어렵지 않아요!

많은 보호자들이 강아지 배변 훈련 교육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다양한 교육 방법들이 있는데요, 오히려 많은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방법이 여러가지라고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따지기 보다는 우리 강아지에게 어떤 방식의 교육이 더 적합한지를 생각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어떻게 한다”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그 방법들의 “원리”에 집중합시다.

강아지 배변 훈련 방법

강아지 배변 훈련

1. 배변 패드를 곳곳에 깔아 두기

실내 배변인 경우 일정한 장소가 아닌 불특정한 장소에서 대소변을 한다면 배변패드를 실수하는 곳곳에 깔아 주자.

그 후 강아지가 패드에 대소변을 잘 볼 때마다 칭찬과 보상을 해준다. 대소변을 잘 보는 패드는 남겨둔 채로 다른 곳의 패드는 점차적으로 치워준다.

강아지 배변 훈련

2. 배변패드를 넓게 한곳에

깔아 둔 패드 주변으로 자꾸 실수를 한다면 패드의 면적을 넓혀주자. 그리고 점차 면적을 조금씩 줄여 나가면 패드 밖에서 실수하는 것이 줄어든다.

나보고 어디에 싸라는 거냐멍…

3. 배변패드의 올바른 위치 조정

강아지의 화장실은 한 공간 안에서 독립적인 공간이어야 한다. 물그릇, 밥그릇, 하우스 등과 같은 곳에 뒤엉켜 있다면 화장실이라 판단하기 어렵다.

또한 지면의 느낌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배변판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러그나 카펫에 대소변을 보는 이유도 이와 같기 때문이다.

4. 스트레스, 분리불안, 관리, 환경

강아지 배변 문제에는 스트레스나 분리불안, 관리, 건강상 문제, 환경 문제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오히려 실수한 것을 교육하기 보다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배변 교육이 되는 경우가 많다.

꾸준한 산책, 행동 풍부화 교육, 쾌적한 실내환경, 반려견에 맞는 화장실 등 교육 이전에 환경 조성이 먼저다.

TIP작가: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은 환경에 변화가 생기면 48시간 정도 대변을 참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48시간이 지난 후에도 대변을 보지 못한다면 변비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합시다. 변비에는 북어, 시금치, 바나나, 단호박, 고구마 등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급여하면 도움이 됩니다.

비마이펫: 강아지가 평소와 다른 곳에서 대소변을 누는 경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화장실이 청결하지 않거나 노화 또는 스트레스, 질병적 원인일 가능성도 있죠. 무작정 혼내거나 훈련하기 보다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질병이 원인이라면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