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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잇몸질환, 원인별 치료법과 관리방법!

강아지 잇몸질환

많은 사람들이 치과를 무서워하는데요. 진료를 하루 이틀 미루다가 치아가 왕창 썩어서 치료가 아프고 어려워지고, 비싸지도 해요. 강아지 잇몸질환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강아지 잇몸질환 초기에는 보호자가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나중에 발견했을 때는 심해져서 이빨을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이 작은 아이의 이빨을 뽑다니, 마음도 아프고 내 통장은 텅장이 되고 말지요. 저희 루피도 잇몸질환으로 고생을 했고 발치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서 한동안 고생을 했었답니다.

강아지 잇몸질환

강아지 잇몸질환?😬

강아지 잇몸질환(치주질환)이란 이빨과 잇몸에 생긴 치석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의미해요. 강아지가 먹은 음식물의 찌꺼기를 양치질로 제거하지 않으면 치태(플라그)가 치석이 돼요. 이것을 놔두면 곧 염증이 되는 거죠. 양치질을 싫어해서 자주 못 시킨다면 유의해야 하는 질병 1순위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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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잇몸질환 단계별 증상

강아지 잇몸질환은 그 진행 정도에 따라 명칭이 달라요. 초기에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치은염이라고 해요. 염증이 심해져서 잇몸과 잇몸 주변의 뼈(치조골)에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고 불러요.

  • 치석 단계: 플라그가 제때 제거되지 않으면 딱딱하고 누런 결정체인 치석이 생기기 시작해요.
  • 치주염: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겨 잇몸이 붓고 붉어져요. 딱딱한 음식을 잘 씹지 못 하고, 양치질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피가 나요.
  • 치주염: 잇몸 주변 뼈(치조골)에도 염증이 생겨요. 잇몸의 붉은기가 더 진하고 부위가 넓어지며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해요.
  • 치수염: 신경까지 염증이 번져서 강아지가 통증을 느끼고 이빨이 흔들리며, 눈물이 나기도 해요. 이 단계는 전문적인 치료 없이는 낫기 어려워요.

+) 입과 코 사이에 구멍이 생긴다고?

상악 치주염이 심해지면 강아지의 입과 코 사이에 구멍이 생겨서 연결되어 버리는 질병(구비강누공)이 나타날 수 있어요. 염증이 너무 심해지면 무섭게도 구강과 비강을 나눠주는 뼈가 녹아버려서 연결이 되는 것이에요.

이 경우, 강아지 입속 세균이 비강으로 넘어가 염증이 생겨 기침이나 콧물, 체중 감소 등의 증세를 보여요. 심하면 폐렴까지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하악 치주염이 심해지면 아래턱의 뼈가 녹아 하악 골절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강아지 잇몸질환 원인

원인 1. 양치를 안 해서🦠

당연한 말이지만 양치를 시키지 않으면 잇몸질환이 생겨요. 강아지가 먹은 음식의 찌꺼기를 닦아주지 않으면 이빨과 입속에 플라그가 쌓여 치석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원인 2. 덧니 혹은 부정교합의 경우😢

덧니가 있는 경우에도 강아지가 잇몸질환에 취약할 수 있어요. 특히, (초)소형견의 경우 이빨이 자라날 공간이 적어서 이빨이 나지 않거나 덧니,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양치를 해도 치아 사이사이 제거되지 않은 치석이 쌓여 잇몸질환에 더 취약해질 수 있어요.

또한, 빠져야 할 유치가 빠지지 않아 덧니가 생길 수 있어요. 심할 경우 덧니가 잇몸을 찔러 만성 염증을 일으키거나, 제대로 씹지 못하게 돼요. 소형견의 경우 치아 교정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생 고통을 느끼게 될 수 있어요.

+) 강아지도 매복치가 있어요

강아지도 매복치도 생길 수 있어요. 영구치가 잇몸 속에 생겼지만 잇몸을 뚫고 나오지 못한다면 잇몸 안에서 염증을 일으켜 엄청난 통증을 유발하게 돼요.

이런 경우, 육안으로는 치아가 없이 잇몸만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때 x-ray 촬영을 통해 잇몸 안에 영구치가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만약 양치를 하다 강아지의 치아 개수가 이상하다면 꼭 수의사에게 알려주도록 해요.


원인 3. 더러운 물건을 자주 핥는 경우🧸

강아지가 더러운 장난감이나 껌 등을 자주 핥는다면 잇몸질환에 더 잘 걸릴 수 있어요. 입안에 각종 세균이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강아지가 자주 핥고 씹는 물건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해요. 

원인 4. 영양분 부족, 면역력이 약한 경우💪

그 외에도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노견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잇몸질환에 더 취약해져요.

강아지 잇몸질환

강아지 잇몸질환 단계별 치료법

강아지 잇몸질환

강아지가 치주염이 심각한 상태라면 제 때 발치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흔들리는 치아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치통이 심해 강아지가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요. 사람에게도 치통은 많이 아프고 무서운 통증 중 하나죠? 이런 경우 발치를 해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옳아요.

참고로, 강아지 이빨은 42개예요. 아픈 치아가 몇 개 없다고 해서 음식을 먹는 데 지장이 생기지는 않아요! 오히려 치료를 미룰수록 강아지의 통증은 더 심각해지고, 나중에는 더 많은 이빨을 뽑아야 할 수 있어요.

💊치료의 예후는 어때요?

치료가 잘 되면 그전보다 활발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거예요.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제거됐기 때문에 음식도 다시 맛있게 먹게 돼요.

다만, 사람과 달리 강아지는 스케일링이나 발치 등 잇몸질환 치료를 할 때 전신마취를 하게 돼요. 나이가 든 강아지일수록 마취 시 예후가 좋지 않을 수도 있어요. 따라서, 어릴 때부터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강아지 잇몸질환 관리법은?

🧴1순위는 양치질

잇몸질환은 양치질을 통해 예방할 수 있어요. 만약 강아지가 (초)소형견이거나 덧니, 부정교합이 있다면 더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야 해요. 부정교합의 경우라면 어금니용 칫솔을 사용해 보세요. 아주 좁은 이빨 사이의 틈, 잇몸과 이빨의 경계선 등을 꼼꼼하게 닦을 수 있어서 좋아요.

만약, 양치를 자주 하지 못하는 경우 치아에 많이 달라붙는 간식 종류는 되도록 피해주세요. 치석 예방용 껌이나 건식 사료 등을 급여하는 것도 치석이 쌓이는 속도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답니다. 

치석 껌을 통한 치석 관리

‘치석 껌’도 치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양치질을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치석은 딱딱하게 이빨에 붙어있기 때문에 칫솔질을 통해 마찰을 일으키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양치질을 시키고 보조적으로 치석 껌을 활용해 보아요. 다만, 딱딱한 간식의 특성상 강아지가 삼켰을 때 목에 걸리는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에 꼭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 

+) 뼈 간식도 치석 관리에 좋다던데요?

뼈 간식의 경우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어요. 강아지의 치아가 약하다면 치아가 부러지거나 금이 갈 수 있어요. 또한, 강아지가 뼈 간식을 잘못 삼켜 목에 걸릴 수 있고 뾰족하게 잘린 뼈의 단면에 상처가 나는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치석 제거 시술 (스케일링)

잇몸질환 예방/관리 목적으로 스케일링을 진행하기도 해요. 다만, 사람과 달리 강아지는 전신마취가 필요해서 자주 시키는 것은 어려워요. 따라서, 스케일링 진행 여부와 주기는 강아지의 나이와 치석의 정도, 건강 상태에 맞추어서 결정하도록 해요.

🥦좋은 음식으로 면역력 키우기

영양 상태와 면역력이 좋지 않다면 잇몸질환에 잘 걸릴 수 있어요. 따라서, 강아지에게 영양적으로 맞는 식단을 주어야 해요. 특히, 다른 질병을 앓았거나 나이가 들어서 면역력이 약하다면 매일매일 이빨과 잇몸의 상태를 체크하면서 관리해 주도록 해요.

비마이펫 리얼 스토리

루피엄마🐶: 저는 발치를 하고 난 후에 정말 많이 활발해진 루피를 보면서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프다고 말도 못 하는데 제가 너무 늦게 알아줘서 정말 미안했어요. 그 이후에는 정말 피곤해도 양치는 꼭 하게 되었어요. (특히, 제 통장이 텅장이 되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더 그렇답니다. ^^;)

양치질과 별개로 제가 하는 것은 거즈로 이빨을 닦아주는 것이에요. 치태 제거에 효과적이어서 거즈가 노랗게 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루피의 발치 수술, 치주염 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