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훈련 방법

사람과 강아지가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훈련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배변훈련입니다. 어렸을 때 배변훈련을 잘 가르치지 않으면 습관이 되어 나중에는 훈련이 더 어려워지게 되고, 집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가족과 다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냄새로 자신이 배변할 장소를 정해주면 곧잘 가리게 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규칙적인 생활

자율급식을 하는 강아지가 아닌 이상,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한다면, 밤새 배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나이, 습관, 사료의 종류에 따라 보통 하루에 2~4회에 걸쳐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때, 강아지의 나이, 몸무게에 따른 정량을 정확히 지키고,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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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할 점은?

강아지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 시스템이 작동하는데요. 강아지마다 차이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식사 후  15 분 이내에 소변을 보고, 30 분 안에 배변을 합니다. 따라서, 식사 후 강아지가 스스로 배변패드에 갈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

키워드를 이용한 칭찬으로 패드에 익숙해지기

강아지는 방광 조절 능력이 낮기 때문에 성견의 경우, 2시간마다. 아기 강아지는 1시간마다 배변을 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소변을 볼 필요가 있기때문에 곧장 배변패드로 데려가 볼일을 보게 해야합니다.

이때 강아지가 충분히 배변패드를 냄새맡도록 하게하고, 이 패드에 볼일을 본 경우에 칭찬키워드를 사용하여 보상을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 훈련이 반복된다면, 강아지는 스스로 패드에 볼일을 보면->칭찬을 받고 간식을 먹는다! 고 인식을 합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기
  • 강아지가 혼란스럽지않게 배변패드 위치를 한 곳에 고정하기
  • 배변 패드를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는 강아지의 소변이 묻은 패드를 새 패드와 함께 두기
  • 배변훈련을 위해 강제로 묶어두지 않기

강아지 배변훈련

배변 전에 하는 행동 파악, 기록하기

강아지들마다 배변 전에 하는 작은 행동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적절한 배변 장소를 찾기위해 스니핑(냄새맡기), 써클링(빙글빙글 돌기)을 한답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의 성격마다 다른 행동들을 할 수도 있으니 우리 강아지는 볼일을 보기전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 정확하고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볼일보는 시간 메모하기
  • 메모한 데이터를 통해, 우리 강아지의 배변 리듬 익히기

배변할 때, 키워드 소리 내기

이 방법은 사람 아기에게도 사용하는 훈련법인데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는 사람 아기에게 ‘쉬이이이이~’ 라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과 같은 방법입니다. 배변훈련을 처음 시작한 아기 강아지에게 볼일을 볼 때마다 정해진 키워드 소리를 들려주면, 나중에는 그 소리를 들을 때 볼일을 보는 시간이구나!라고 생각하겠죠?

주의해야할 점은?

  • 아기 강아지의 경우, 1시간마다 키워드 소리와 함께 볼일보기 + 충분한 보상 (간식, 쓰다듬어주기, 공놀이 등)
  • 성견일 경우, 2시간마다 키워드 소리와 함께 볼일보기 + 충분한 보상 (간식, 쓰다듬어주기, 공놀이 등)

배변훈련의 포인트

  • 규칙적인 식사(정량, 정각, 짠 음식 절대 금지)
  • 배변패드의 거부감 느끼지않도록 한 자리에 위치한 배변패드 적응하기 +칭찬, 간식
  • 짧은 시간에 훈련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해하며 기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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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Dog+Yoga)하는 똑순이언니

4개의 댓글

  1.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인스타에 올라갈 카드뉴스에 이 내용을 사용하고 싶은데 출처를 밝히고 사용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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