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인근 애견동반식당 소담한
스피랑 함께 강남구청 근처 애견동반카페 ‘소담한’을 다녀왔습니다. 소담한은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페인데요. 크게 테라스, 1층 그리고 지하 공간으로 카페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하였을 때는 날씨가 조금 추워서 테라스를 이용하지 않았는데, 봄이나 여름에는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케이크를 먹어도 참 좋을 듯 합니다.
카페의 마스코트는 역시 ‘머랭이’
소담한의 마소크트는 스탠다드 푸들 ‘머랭이’인데요. 카페 안에 들어가면 머랭이가 반갑게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동영상을 보면 나오지만, 머랭이가 저의 소지품 검사 또한 하더라고요. (이상한 것 없는데!)
가게에서 이렇게 큰 강아지를 본 적은 서초동 애견동반식당 이자카야 호주를 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기저귀를 차본 스피
소담한의 경우 암컷, 수컷 모두 가게 안에서 기저귀를 차야 하는데요. 보통 암컷 강아지의 경우 기저귀를 잘 안차다보니, 스피는 난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저귀를 차봤답니다. 처음에는 살짝 불편하다가, 어느새 적응하더라고요. 역시 강아지나, 사람이나 적응의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