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가능:
종류:

SIDE 3 (사이드 3)

건담 피규어가 가득한 파스타집

문래동은 원래 철강소가 많은 곳이었는데요. 수 년 전부터 신진 예술작가들의 아지트가 되면서 문래창작촌이 형성되고, 골목골목 맛집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약간 초기의 서울숲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사이드3는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점도 좋지만, 건담 피규어가 가득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 파스타집입니다. 골목길이 많아서 헷갈릴 수 있는데 큰 안내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이드3

bemypet-landscape

사이드3

반려견 친화도

전화로 반려견 동반에 대해 문의했을 때, 너무 큰 개가 아니라면 괜찮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6시 반쯤 도착했더니 여유가 있는 편이었어요. 반려견을 동반한다면 여유있는 시간에 방문해서 가장 안 쪽이나 4인 테이블에 자리 잡기를 권합니다.

특히, 4인 테이블의 경우 세로로 1테이블씩만 배치가 되어 있기 대문에 강아지 동반 시에 꽤 독립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3

저의 경우 2명 방문이어서 2인 테이블에 앉았고, 강아지도 앉을 수 있도록 의자 1개를 더 가져다 주셨습니다.

사이드3
음식은 대체 언제 나오는건가요 멍?

음식

음식은 코티지 치즈 샐러드, 까르보나라, 김치 필라프를 시켰습니다. 필라프의 경우 원래는 베이컨이 들어가는데, 저는 베이컨을 빼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사이드3

코티지 치즈 샐러드에 치즈가 꽤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채소도 신선했고, 샐러드 자체의 양도 많았습니다.

까르보나라입니다. 파슬리가 듬뿍 뿌려져있는 비쥬얼이 나쁘지 않네요. 파스타도 양이 꽤 됩니다. 전반적으로 이 곳은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루피아빠는 처음에 크림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그러더니, 별로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고 싹싹 다 비웠네요.

사이드3

베이컨을 뺀 김치 필라프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저는 계란을 웬만하면 먹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베이컨은 메뉴에 써있어서 뺐는데, 계란은 써있지 않아서 미처 생각을 못 했지요. 밥 자체는 별로 자극적이지 않고,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김치볶음밥의 맛이라 좋았습니다.

분위기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건담 피규어입니다. 사장님의 건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렇게 어떤 취미를 가지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삶의 동력도 될 것 같고요. 사진으로 구경 한 번 해보세요.

사이드3

사이드3

사이드3

사이드3
건담 구경 제대로 했다 멍!
반려견 친화도
분위기
접근성

건담이 가득한 파스타집

별점: 2.2 ( 1 vote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