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가능:
종류:

국립 산음 자연 휴양림

반려견 동반 휴양림

국립 자연 휴양림은 캠핑족에게는 이미 핫플레이스입니다. 넓은 산 속을 거닐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먹고 잘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지요. 정말 감사하게도 2018년 7월 1일부터 반려견 동반 입장을 2개의 휴양림에서 시범운영을 합니다. 시범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이 정책이 무사히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산음자연휴양림

휴양림 중 2곳 (산음자연휴양림, 검마산자연휴양림)에 반려견 입장이 가능한데, 루피는 양평에 위치한 산음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bemypet-landscape

객실

일단 산음 자연 휴양림의 경우 반려견 동반 숙소가 두메지구 한 곳입니다.
 
객실 외부의 모습입니다. 깊은 산 속 나무가 우거진 곳이어서 참 시원합니다. 숙소 바로 앞에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할 수 있고, 2개의 객실이 붙어 있습니다.
 
 
두메투구꽃 객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밥솥, 전기렌지, 식기 등 기본적인 취사도구가 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샤워실, 세면대 모두 깨끗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숙소 안에 배변판과 울타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변판은 기대도 안 했는데, 애견동반펜션처럼 준비가 되어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배변패드만 챙겨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변판
 

즐길거리

반려견 동반 객실이 두메지구 한 곳에 모여져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합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끼리 모인 것이기 때문에 지나가는 분들과 쉽게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두메지구 객실의 경우 반려견 동반이 아니면 숙박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이 두메지구 안에는 반려견 놀이터도 있어서 리드줄을 풀고 마음껏 뛰놀게도 할 수 있습니다. 만들어지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새 운동장 티가 납니다. 식수대가 없으니 물을 챙겨오셔야 합니다.
   
 
놀이터 앞에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동행인이 13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하니 아이가 있는 가족의 경우 어른이 함께 동행해주세요.
 
국립자연휴양림
 
운동장 내부 모습입니다. 꽤 큰 규모입니다. 휴양림 자체가 15kg 미만의 중소형견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반려견 놀이터처럼 중소형견/대형견 나뉘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반려견들이 놀 수 있는 기구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 다리의 경우, 너무 높아서 중소형견이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루피의 모습입니다. 놀이터에 와서 한껏 뛰어놀더니 신이 났어요.
 

유의사항

객실 관련 사항

  • 체크인 시간: 오후 3시
  •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시
  • 주차공간: 객실 앞 주차장 있음
  • 기타사항: 쓰레기봉투 값 800원, 예약자 신분증 지참 필수

체크인이 오후3시이긴 했지만, 1시쯤 도착했는데도 체크인이 가능하였습니다.

입장 가능 반려견

국립자연휴양림에는 아래와 같은 반려견 입장기준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 나이: 6개월 ~ 10년
  • 몸무게: 15kg 이하
  • 기타: 동물등록 완료 (외장칩의 경우 RFID 혹은 등록증 가져가세요),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매표소 거칠 필요 없어

네비게이션에 산음자연휴양림을 찍게 되면 매표소로 안내합니다. 매표소까지 가실 필요 없이 곧바로 두메지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걸 몰라서 저는 매표소에 들렀는데요. 두메지구까지 비포장도로로 수 km를 이동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립니다.

국립자연휴양림

지도를 보시면 가장 오른쪽 하단데 수련장이 있습니다. 이 쪽에 두메지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아띠울 펜션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를 지나치면 맞게 오신거에요.

휴양림 중심과 거리 있어

반려견 동반 지역인만큼 휴양림 중심과 거리가 꽤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메지구를 제외한 공간은 반려견 동반이 불가능하고요.

따라서, 휴양림 중심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반려견을 숙소에 놔두고 다시 휴양림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주변 즐길거리

휴양림을 가면서 혹은 체크아웃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식사를 보통 하게 되는데요. 휴양림을 가는 길에 맛있고 경치 좋은 막국수 집 ‘머무름막국수’라는 곳이 있어서 들러보았습니다.

야외에 정자가 있어 반려견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고, 식후에 강아지 산책을 시키기 좋습니다. 실제로, 휴양림을 가는 다른 반려견 동반 가족 2팀을 보았습니다.

머무름막국수

 

접근성
시설
반려견 친화도

반려견, 반려인들 모여서 맑은 공기 마실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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