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역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염분 없다면 미역 먹어도 된다

미역, 영양 풍부한 해조류

미역은 칼슘과 혈당조절 및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알긴산 성분이 들어있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이처럼 영양이 풍부한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강아지에게도 좋다. 실제로, 강아지 사료의 재료를 살펴보면 건조된 미역 등의 해조류를 찾아볼 수 있다. 단, 집에서 직접 강아지에게 급여할 때는 유의사항이 있기 때문에 꼭 참고해야 한다.

강아지 미역

강아지 미역 급여 시 유의사항

각종 양념하지 말아야

요리 전 미역을 손질해서 강아지용으로 따로 준비하는 것 외에 반찬/국 형태의 미역을 급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미역을 이용하여 미역국이나 미역줄기 무침 등을 해서 먹는다. 이렇게 요리를 하면 간장이나 소금, 마늘 등을 넣고 양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 기준으로 양념된 미역은 설사, 구토, 무기력, 고열, 발작 등의 식염 중독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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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념에 자주 들어가는 마늘은 강아지에게 마늘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마늘이 강아지에게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수의 영양학적으로 연구된 결과는 아니라는 점을 참조하자)

마른 미역 주지 마세요 – 불어나요!

마른 미역은 물에 담그면 그 부피가 최대 10배까지 불어난다. 간혹, 미역을 과자처럼 먹었다가 구토를 하며 응급실에 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린다.

강아지에게 마른 미역을 간식처럼 주었다가는 강아지의 체내에서 미역이 불어나 큰일 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바닷가에 있는 생 미역, 위험할 수 있어

강아지와 함께 바다에 갔다가 강아지가 생 미역을 발견하고 먹으려고 한다면? ‘안 돼!’를 외치고 먹지 못하게 하자.

바닷가에 있는 생 미역에는 각종 오염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을 수 있고, 식염 중독 위험도 있다. 또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미역 사이에 해파리가 붙어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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