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복숭아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복숭아 먹어도 되지만, 소량만 주세요!

강아지 복숭아

강아지도 복숭아를 먹어도 되지만,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좋다. 다량 급여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수의사들은 과일 및 간식으로부터의 칼로리 섭취량을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을 권장한다.

복숭아는 비타민 A 및 비타민 C를 비롯하여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칼로리도 낮으며, 섬유질도 풍부하다. 즉, 적당량을 섭취 시 강아지의 전반적인 면역력 및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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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급여 시 주의점

복숭아씨 조심!

복숭아 급여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복숭아의 씨앗이다. 자두의 씨앗처럼 복숭아 씨앗은 강아지에게 매우 위험하다.

강아지가 딱딱한 씨앗을 씹다가 이빨이 부러질 수 있으며,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또한, 씨를 삼키다가 씨가 목에 걸릴 수도 있으며, 나아가서는 장폐색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점은 자두 씨와 유사하게 조심해야 할 점들이다.

강아지 자두 먹어도 되나요?

복숭아 또한 자두와 같이 벚나무과 과일에 속한다. 이 과에 속하는 과일들(사과, 자두 등)은 대부분 씨앗에 청산가리성의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소량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씨를 여러 개 삼키지 않는 한 중독 증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강아지가 복숭아씨를 삼켰다면?

강아지가 복숭아씨를 삼켰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일부분만 삼킨 게 아니라, 씨를 통째로 삼켰다면 장폐색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병원에 빠르게 방문해야 한다.

복숭아씨를 삼킨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에게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복숭아씨가 구토를 통하여 나오면 안심이다. 만약에 복숭아씨를 삼킨지 시간이 지나 식도에 막혀 있다면, 수술까지 요할 수가 있다.

소형견일수록 복숭아씨 혹은 자두 씨 등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복숭아 껍질도 가급적 벗겨서 주세요!

복숭아 껍질은 벗겨서 주는 것이 좋다. 복숭아 껍질에는 농약 등의 화학물질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강아지가 복숭아 껍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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