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구석에서 자거나 숨는 이유 4가지

강아지가 종종 구석에서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거예요. 구석에서 혼자 누워 있는 걸 보면 쓸쓸해 보여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자꾸 강아지가 구석에서 자거나 숨는 이유는 뭘까요? 강아지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강아지가 구석에서

강아지가 구석에서 자거나 숨는 이유

강아지에게 구석은 안정감 있는 장소

구석은 뒤가 막혀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기 좋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는 야생에서 적으로부터 몸을 숨길 때 좁은 틈에 들어가 공격을 피하곤 했어요.

이런 본능이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강아지는 구석에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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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강아지 구석에서 쉬는 걸 좋아한다면 침대나 담요를 두어 더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가 구석에서 있다면?

강아지가 구석에서

1. 두려워요, 무서워요

몽이

우리 언니가 큰 바구니에 수건을 담아서 화장실에 가져갔어. 드라이기도 가져가고… 설마 이건 내 목욕 시간?! 이제 나도 눈치 100단이라 이 정도는 다 안다고. 나 구석으로 도망 갈래~

강아지는 천둥처럼 큰 소리가 났을 때, 집에 낯선 사람이 왔을 때 혹은 보호자에게 혼났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곤 해요. 이런 상황에서 강아지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구석으로 가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두려움을 느껴 구석을 향하는 것 같다면 그 원인을 빠르게 해결해주도록 해요.

2. 편하게 쉬고 있어요

강아지는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이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필요해요. 그래서 강아지가 혼자 있고 싶어할 때는 구석으로 가려할 수 있어요.

안정감은 물론 구석은 집안에서 가장 조용하고 어두운 곳이라 강아지가 편히 쉬기 좋은 장소랍니다.

그러니 강아지가 구석에서 편안히 쉬는 것처럼 보인다면 내버려 두는 게 좋겠죠.

강아지가 구석에서

3. 컨디션이 나빠요

오리

오늘 누나랑 같이 병원에서 예방주사라는 걸 맞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어. 산책 간다더니… 누나 너무해. 🙁 난 요기 구석에서 잘 거니까 건들지 마시오. (커엉-)

사람도 컨디션이 나쁘면 움직이지 않게 되는데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아프거나 컨디션이 나쁠 때 혹은 우울감을 느낀다면 구석에서 쉬려 할 수 있어요.

만약 강아지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임과 동시에 너무 오래 구석에 있거나 움직이지 않으려고 한다면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치매에 걸렸어요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치매에 걸릴 수 있어요. 실제로 많은 노령견들이 치매를 앓고 있는데요. 강아지 치매의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구석에 들어가는 겁니다. 🙁

치매가 오면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이 어려워져 방향 전환을 하거나 장애물을 피하는 걸 어려워 해요. 강아지가 치매로 인해 구석에서 나오는 방법을 까먹게 되어 계속해서 구석에 있게 되는 거죠.

억지로 끌어내지 마세요

강아지가 구석에 있을 때 억지로 끌어내려 하지 마세요. 특히, 불안이나 공포감 등으로 인해 구석에 숨은 경우에는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강아지 기분이 진정된 후에 부드럽게 말을 걸면서 구석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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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언니

스피츠 몽이와 함께 살고 있는 몽이 언니입니다! 1일 3산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unjinjang@bemypet.kr

6개의 댓글

  1. 안녕하세요
    저는 26층에서 보리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여느날은 괜찮은데 비가오거나 천등번개가치면 사시나무떨듯 제일 구석인 화장실로 도망을가요
    이럴때 어떻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답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보리가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나봐요 ㅠㅠ
      요즘 비가 갑자기 많이 오면서 보리도 많이 놀랐겠네요
      천둥 번개 소리 그리고 번개로 인한 미세한 정전기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강아지 하우스같이 밀폐된 공간을 하나 만들어서 속에 담요나 장난감 함께 넣어주세요
      보호자님이 함께 있어주면 더 좋구요
      화장실로 들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구석이기도 하고, 또 화장실의 경우 욕조나 변기가 도자기로 되어있어 정전기가 통하지 않아서라고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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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2. 유기견 센터에서 입양한지 10일인데 사람이 있으면 구석에서 한번도 나온적이 없어요. 몰래 보면 사람 안다니는 시간에 멀리 배변패드에 정말 이쁘게 용변 보는데 그 이외에는 곁을 두지 않아요. 다가오기를 더 기다려야 할까 문지 해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 걱정중입니다..
    구석에만 있는 2~3개월 추정 강아지 어쩧게 해야 하나요?

    1. 유기견이기도 하고, 아직 어려서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고 또 새로운 환경이라 그런 것 같아요 ㅠㅠ 특히 사람이 안다니는 시간에 움직이는 걸 보니..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강아지도 다들 성격이 달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애들도 있고, 금세 친해지는 애들도 있거든요..!
      우선 강아지가 집에 좀 익숙해지게 하고, 그 뒤에 천천히 다가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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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희 페키니즈 콩이는 8살이되었는데요.
    요 몇일사이 안하던행동을합니다ㅠㅠ
    밤에 잠을 못자고 계속 거실과 방을 오가고
    화장실에 들어가 가만히 앉아있거나 화장실 벽과 바닥을 긁고 다녀요.
    지금 환경은 4살 아이와 부부, 그리고 저희 엄마 이렇게 아파트에서 같이 지내고있어요.
    스트레스 때문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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