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패드 냄새 걱정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방법
배변패드를 한 번만 쓰는 강아지들이 은근히 많죠. 강아지 배변패드에 남은 자리가 많은데, 다시 사용하지 않는 걸 보면 보호자는 ‘아깝다’ 그리고 ‘왜 이렇게 깔끔을 떨까?’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결국 하루에 배변패드만 4장, 5장 정도를 쓰게 되는데요. 이는 강아지 배변패드 냄새 때문일 수 있답니다.
왜 강아지가 배변패드를 한 번만 쓸까요?
공중 화장실 냄새, 기억하시나요?
예전 휴게소 화장실처럼 암모니아 냄새가 폴폴 풍기는 공중 화장실에 가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최근엔 휴게소 화장실이 관리가 잘 되면서 깔끔해졌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암모니아 냄새가 강하게 났던 걸 분명히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찝찝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강아지도 깨끗한 걸 좋아해요
나도 냄새나는 화장실 쓰기 싫다멍!
냄새나는 화장실을 쓰기 싫은 건 강아지도 마찬가지랍니다. 기본적으로 강아지도 깨끗한 걸 좋아하거든요. 그중에서도 특히 깔끔한 성격을 가진 강아지라면, 한 번 사용한 강아지 배변패드는 냄새가 나서 더럽다고 생각해 다시 사용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축축한 배변패드를 밟는 게 싫을 수도 있고요.
이처럼 깔끔한 성격의 강아지들은 산책할 때 다른 강아지의 소변 자국이나 물웅덩이를 밟지 않으려고 피해 다니기도 한답니다.
강아지는 후각도 예민하니까요
강아지 후각이 얼마나 예민한지 아냐멍?!
실제로 집에서 나는 일명 ‘개 냄새’의 원인 대부분을 대소변 냄새가 차지할 만큼, 대소변 냄새는 정말 강력합니다. 우리에게도 지독한 냄새인데 사람보다 후각이 훨씬 뛰어난 강아지에게 이 냄새는 훨씬 강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깔끔쟁이 강아지를 위한 루미테일 무한패드
루미테일 무한패드는 흡수, 탈취력을 높여 깔끔쟁이 강아지에게 최적인 강아지 배변패드입니다. 강아지 배변패드 냄새를 잡아줘 1패드 1쉬야만 하는 강아지들도 여러 번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이랍니다.
또, 사이즈가 아주 커서 배변패드를 여러 장 두고 사용하는 대형견이나 다견 가정에 특히 유용한데요. 배변 패드를 여러 장 뒀을 때 바닥에서 밀리고 소변이 샐 수 있는데 그런 걱정을 덜 수 있답니다.
누가 써봤냐구요?
평소 강아지 배변패드 사용 습관은 어떤가요?
오리는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고 마킹하는 습관이 있어요. 이때 조준 실패로 배변패드 밖으로 소변을 볼 때가 많아요. 장판이 점점 노랗게 변하고 있는 것 같건 제 기분 탓이겠죠..?
게다가 실외 배변이어서 집에서는 배변 장소가 딱 정해져있지 않아서 항상 소변과의 전쟁인데요. 제가 오리의 쉬야 포인트를 예상해서 그 자리에 패드를 놓는 느낌이랍니다.
심지어 한 번 쓴 배변패드는 다시 쓰지 않고요.
나루는 대소변을 잘 가리는 편이에요. 큰 문제는 없지만 평소 배변 패드를 한 번 쓰면 안 쓰고 다른 데 실수할 확률이 있어 한 번 쓰면 치워줍니다. 10% 정도의 확률로 거실, 카페트, 이불 등에 배변 실수를 하는 것 같아요
루피는 패드를 여러 번 사용하긴 하지만 쌌던 곳은 피해서 싸요. 피하다 조준에 실패해 배변패드 밖이나 벽에 쉬야를 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패드 1장에 2번 정도 소변을 봤다면 교체해 줍니다.
그리고 10번 중 2~3번은 다리 들고 쉬를 해서 벽에 묻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일부러 조준하는 건 아니지만 우연하게 벽 쪽에 조준을 할 때가 있어요.
스피도 깔끔한 성격이라 패드에 한 번 싸면 다시 쓰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배변패드 모서리 쪽에 배변을 하는 편이라 소변이 새거나 흐를 때도 종종 있고요.
그래도 대소변은 잘 가려서 급해도 배변패드를 찾아 소변을 봅니다.
집사가 느낀 장점
대형견, 다견 가정에 좋은 특대형 사이즈
오리가 가장 자주 배변을 보는 공간은 범위가 커서 항상 세 개 이상의 대형 배변패드를 깔아두었어요. 그런데 루미테일은 딱 한 개만 깔아도 아주 넉넉하고, 패드 밖으로 소변이 샐 걱정이 덜해서 좋았어요.
처음에 루미테일 배변패드 사이즈에 놀랐어요! 대형견 그리고 다견 가정에 정말 좋을 사이즈입니다. 나루는 외동(?) 소형견이라 반을 접어서 사용했어요. (흡수체 때문에 잘라 쓰면 안 된다고 해서요!)
배변패드 모서리가 넓어 좋았어요
패드 모서리 부분이 넓은 것도 장점이었어요. 스피는 모서리에 소변을 자주 보는데, 이때 소변이 새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냄새를 잡아주는 배변패드예요!
사실 처음에는 ‘아무리 그래도 패드를 계속 깔아놓면 냄새가 날 것 같은데?’라는 의심을 조금 했어요. 그런데 패드 1개로 일주일을 썼는데 집에 냄새가 하나도 안 났어요. 평소 냄새에 아주 민감한 가족도 냄새가 안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냄새가 안 나서 그런 건지 쉬야했던 자리에 또 싸기도 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스피는 중형견이라 소변량이 꽤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평소 냄새가 잘 잡히는 배변패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루미테일 무한패드는 정말로 냄새가 금방 잡히더라고요. 배변패드에 대나무 숯이 들어갔다는데 이 숯이 냄새를 잡아주는 것 같았어요.
절대 두 번 이상 소변을 누지 않던 오리가 루미테일 무한패드에는 두세 번 쉬를 합니다. 하루 4장 이상의 패드를 버려야 했는데 루미테일 무한패드 사용 후 이틀에 한 장 정도를 사용하고 있어요.
흡수가 빨라서 오줌 발자국이 안남아요
기대 이상으로 소변이 빠르게 흡수되었어요. 위 이미지를 확인해 주세요!
소형견이다 보니 소변의 양이 많지 않긴 했지만, 많이 쌌을 때도 흡수가 빨랐어요. 오줌 발자국이 남지 않아서 특히 좋은 것 같습니다.
흡수력이 정말 좋아요. 기존 사용하던 배변패드보다 훨씬 얇은데도 불구하고 스며드는 게 다르네요.
게다가 금방 말라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소변을 누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색깔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검은색 패드도 괜찮았어요!
여러 번 소변을 보아도 회색이라 잘 티가 안 나서 불쾌하지 않아요! 손님이 왔을 때 노란 쉬야 자국이 보이지 않아 좋았답니다.
전 검은 색깔 때문에 ‘루피가 배변패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했는데 그냥 똑같은 배변패드라고 생각하는지 잘 사용했어요. 강아지는 색깔은 굳이 신경 안 쓰는듯해요.
루미테일 무한패드, 이런 점이 아쉬워!
소형견에겐 큰 사이즈
나루가 평소 사용하던 배변패드 사이즈의 6배 정도로 소형견에게는 큰 사이즈였어요. 배변패드 놓을 공간이 좁다면 사이즈에 당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절반 사이즈의 무한패드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중형견인 스피에게도 꽤 큰 사이즈였어요. 사이즈가 좀 더 다양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이즈가 크다 보니 초기에 배변 훈련하는 강아지에게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일듯해요.
그래서 결론은?
흡수력, 탈취력이 좋은 특대형 강아지 배변패드
루미테일 무한패드의 장점으로는 흡수력, 탈취력이 가장 컸어요. 그래서 강아지들 배변 실수도 줄고 배변패드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었고요. 계산해 보니 아주아주 경제적이기도 하더라고요 🙂
대형 사이즈의 경우 대형견, 다견 가정 그리고 처음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강아지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다만 한 마리만 반려하거나 소형견을 키운다면 크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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