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 쉽고 빠르게 뚝딱 끝내는 방법
털 자르기, 발톱 깎기 그리고 빗질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거의 없을 거예요. 미용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고 종종 공격성을 보일 정도로 싫어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힘든 강아지 미용, 힘들어도 꼭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답니다.
강아지 미용, 필요하지만 너무 어려워!
강아지 미용이 꼭 필요한 이유
강아지 미용은 예쁘라고 하는 것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해요. 강아지 발바닥 털이 너무 길면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 관절에 안 좋고, 얼굴 털이 너무 자라면 눈을 찔러 눈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미용을 자주 해야 해서 매번 미용실에 가는 건 고민돼요. 위생 미용이라 비교적 간단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위생 미용은 집에서 셀프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강아지 셀프 미용
그런데 강아지 셀프 미용은 쉽지 않아요. 대부분의 강아지가 미용하는 걸 무서워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도망가려 합니다. 도망가는 강아지를 붙잡느라 미용 시간은 점점 길어지죠.
그리고 강아지가 미용할 때 자꾸 움직이기 때문에 예쁘게 자르는 것도 쉽지 않아요. 강아지가 움직여서 미용 대참사가 일어나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점점 길어지는 미용 시간
도망가는 강아지 붙잡으랴 예쁘게 자른다고 신경 쓰랴, 강아지 미용을 하다 보면 예상한 것보다 시간이 점점 길어져요. (털을 다듬기만 하려다 빡빡 미용 직전까지 자르게 되어 한참 미용했던 아픈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미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강아지는 스트레스만 많이 받는 게 아니에요. 강아지가 서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관절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미용을 끝내지 못하고 2-3일에 걸쳐서 하는 보호자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강아지 미용 쉽고 빠르게 만드는 방법
샘슨살롱 강아지 미용 의자
강아지 미용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샘슨살롱 강아지 미용 의자입니다. 의자에 강아지를 올려놓으면 강아지가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빠르게 미용을 끝낼 수 있어요. 보호자가 두 손을 온전히 미용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강아지 털을 더 쉽게 자를 수 있으며 미용 실패 확률도 줄어든답니다!
누가 써봤냐구요?
루피, 나루의 키도 알려주세요!
소형견이라도 키(체고, 바닥부터 어깨까지의 길이)가 크면 사용이 불편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루피와 나루의 다리 길이를 알려드려요!
나루 키는 30cm 입니다. 소형견 중에서도 다리가 특히 긴 편이에요. 샘슨살롱 미용 의자를 조금 올려서 사용하니 괜찮았어요. 의자를 가장 높이 올렸을 때 기준으로 키가 33~35cm 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루피 키는 20cm 입니다. 나루에 비하면 키는 작지만, 전체 비율로 봤을 땐 평균 정도인 것 같아요.
360도 돌아가는 미용 의자
빗질이나 미용을 할 때, 강아지를 돌리면서 하거나 직접 강아지 주변을 돌면서 해요. 상당히 불편한 일이지만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그런데 샘슨살롱 강아지 미용 의자를 사용해 보니 의자가 360도 돌아가더라고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미용 의자에 앉으니 순한 양이 되는 강아지, 미용 시간이 줄었어요!
저는 셀프 미용으로는 빗질 그리고 발털을 잘라주는데요. 루피가 많이 싫어해서 미용을 하려고 하면자꾸 도망가거나 주저앉아요. 심하면 으르렁거리고 물려고 해서 발털을 자르는 데 이틀 정도 걸려요.그런데 샘슨살롱 미용 의자를 사용하니 빠르게 미용할 수 있어서 하루만에 발털을 자를 수 있게 되었어요. 미용을 빠르게 끝내서 루피의 스트레스도 분명 줄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루는 털이 풍성해야 예쁜데, 털이 길면 얼굴 주변 털이 눈을 찔러서 미용이 자주 필요해요. 그래서 눈 주변 털만 직접 미용을 하려고 몇 번 시도해봤는데요. 발버둥을 치면서 절대 얌전히 있지 않아서 아예 셀프 미용이 불가능 했어요.그래서 결국 미용실에 가게 되었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다보니 간김에 아예 짧게 자르게 되어서 복슬털을 오래 보지 못해 아쉬웠어요.그런데 나루를 샘슨살롱 미용 의자에 올려놓으니 나루가 가만히 있어 부분 셀프 미용이 가능해졌어요! 미용실을 자주 안 가도 되어서 좋고, 귀여운 복슬털도 오래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미용 실력이 좀 는면 나중에 전체 미용을 도전해봐도 되겠다는 자신감도 붙네요.🙂
안정감이 있어 좋아요
나루도 처음엔 어색한지 의자에 올려놓으니 얼음이 되었는데요. 금세 적응하고 뒷발을 바닥에 대고 편안하게 있더라고요. 미용 의자 길이가 충분히 길고 강아지 가슴부터 배까지 모두 받쳐줘서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금방 적응하는 것 같았어요.
방수라서 목욕, 드라이에도 활용 가능해요
샘슨살롱 미용 의자는 방수가 되는 재질이라고 해요. 강아지 빗질, 미용, 발톱 깎을 때는 물론이고 목욕, 드라이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소형견만 사용할 수 있어요
몽이는 1년에 딱 한 번, 한여름에만 미용실에서 전체 미용을 해요. 그 외에는 항상 집에서 털을 다듬고 위생 미용을 합니다. 그런데 미용을 정말 정말 싫어하고 입질까지 해서 시간이 오래 걸려요.그런데 몽이는 12kg 중형견이라 소형견 전용으로 나온 샘슨살롱 강아지 미용 의자를 사용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나중에 중형견도 가능한 큰 사이즈도 나오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강아지 미용을 빠르고 예쁘게 할 수 있어요
강아지가 순한 양이 돼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갑자기 움직여버리는 일이 없어서 쉽고 빠르게 그리고 예쁘게 미용을 할 수 있었어요. 미용, 빗질, 발톱깎이 외에도 방수도 되는 제품이라 목욕, 드라이, 산책 후 발 닦을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석 6조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소형견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라서 아쉬웠어요. 사이즈가 좀 더 다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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