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장애 있는 반려닭 농담거리로 삼은 SNL, 주인은 ‘하나도 안 웃겨’
서양에서는 닭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미국 버몬트 주에 살고 있는 10살 소녀 알로아 우드(Alora Wood) 또한 반려닭을 키우고 있다.
그레나잇 하트(Granite Heart)라는 이름을 가진 이 닭은 태어날 때부터 다리 장애를 안고 태어났다.
우드 양은 장애가 있는 반려닭을 위해서 수제작된 휠체어를 구비해주었으며, 반려닭은 현재 휠체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SNL, 다리 장애 있는 반려닭 농담거리로 삼아
미국 코미디 방송 SNL(Saturday Night Live)의 공동 호스트는 이 닭을 ‘그냥 먹어 버리라’며 농담거리로 삼았다.
10세 소녀 우드 양은 SNL에서 농담이 장난임을 알면서도, 불쾌하다고 밝혔다.
닭이 아니라 강아지였다면?
그녀는 “만약 닭이 아니라 강아지였다면 같은 농담을 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며, 모든 생명체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반면, 휠체어를 수제작한 마크 로빈슨씨는 우드양의 슬픔을 이해 한다면서도, 자신의 휠체어가 SNL에 등장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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