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고양이 키워선 안 되는 사람 특징 4가지
고양이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양이의 인기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거나, 고양이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도 종종 있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 자신이 정말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있을지 신중히 생각해보도록 하자.
고양이를 키워서는 안 되는 사람?
사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나,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힘든 노동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물건을 사듯 쉽게 결정해서는 안된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까지도 함께 해야 하는 가족을 들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1. 가족의 동의를 얻지 못한 사람
간혹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하는 사람들 중, 가족에 반대에 부딪힌 사람들의 글이 종종 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 명의 가족이라도 동의하지 않는다면 적합한 입양 환경이라 할 수 없다.
구성원 모두가 동의하고,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할 마음이 갖춰야만 고양이 역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일인 가구 시에는 보호자 자신의 위급 사항 시 고양이를 돌봐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2. 고양이에게 돈을 쓰는 것이 어려운 사람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양육에는 금전적인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낮 시간 동안 출근을 하더라도 고양이를 위해 냉/난방 장치를 켜 둘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사료와 간식, 영양제, 화장실 모래, 정기 검진 및 진료비 등 고양이 삶의 질을 유지시키기 위한 비용적인 부분을 반드시 고려하자.
‘동물한테 뭘 그 정도까지 해’, ‘나 살기도 빠듯해’ 같은 사정이라면 고양이와 사람 모두를 위해 반려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3.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
물론 누구나 처음에는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나 역시 처음 고양이를 키웠을 때에는 아무것도 몰라 많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스스로가 ‘얼마만큼 알려고 또는 이해하려고 하느냐’의 문제다.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는 더 세심하게 고양이의 건강, 상태, 기분 등을 살펴야 한다.
모든 지식 정보를 알지 못할지라도 최소 고양이의 건강이나 안전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알아 두도록 하자.
4. 보호자로서 책임감이 없는 사람
이는 자신의 고양이는 물론 주변 반려인에 대한 책임감 역시 포함한다. 가끔 병원을 갔을 때 이동장 안에 넣지 않고 고양이를 방치하는 것을 보곤 한다.
이것은 본인의 고양이는 물론 주변 아이들에게도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고양이의 보호자는 본인이라는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과 동물에 대한 배려의 책임은 반드시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