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증후군 극복, 혼자만의 힘으로 버겁다면?

2022년 10월 14일최근 수정 시각: 2022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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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뒤, 자연스럽게 우리는 상실감, 우울감, 죄책감, 식욕부진 등을 겪게 되는데요. 이를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가지는 게 아주 중요한데요.

만약 펫로스 증후군을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다면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아요.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 방법 3가지

1. 다른 사람들과 슬픔 나누기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슬픔은 혼자서 끙끙 앓고 삭히기 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면 더 빠르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주변 지인들과 슬픔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같은 슬픔을 가진 사람들끼리 대화를 나누면 더 좋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모임에 들어가 슬픔을 공유하고 서로 위로해 보세요.

실제로 최근 서울 서초구, 강남구는 지자체에서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이나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반려인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자체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모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경우 반려동물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반려인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인 만큼,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슬픔에 대해 이해하고 깊이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비마이펫 반려동물 커뮤니티 : https://bemypet.kr/lounge

2. 전문가와 상담받기

펫로스 증후군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는 게 일반적인데요. 만약 펫로스 증후군으로 인한 우울감, 죄책감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거나 극단적인 생각이 드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반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데요. 최근엔 펫로스 증후군 전문 심리 상담 센터도 많이 생기고 있으니 한 번 참고해 보세요.

3. 펫로스 증후군 관련 도서 읽기

펫로스 증후군, 책을 잃으면서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많은 책들이 있는데요. 도서 몇 가지를 추려보았어요. 책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책 추천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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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로 인한 슬픔이 절대 유난스러운 게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슬픔을 받아들이고 이겨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 도서입니다. 이 도서를 통해 위로를 얻길 바랍니다.

펫로스: 하늘나라에서 반려동물이 보낸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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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슬픔 나누고 공유하면서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자는 의도로 펴낸 책이에요.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메세지를 읽어보세요.

안녕 우리들의 반려동물: 펫로스 이야기:우리아이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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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지도사가 일하면서 경험하고 고민한 내용을 작성한 책이에요. 펫로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와 펫로스를 겪은 사람들에 대한 위로를 건네는 책입니다.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거나 나이가 많은 반려동물, 아픈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에게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