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파인애플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파인애플 먹어도 괜찮을까?

강아지에게 파인애플은 소량 섭취 시 건강한 간식이 될 수도 있다. 다만, 강아지에게 파인애플을 먹일 때는 체중에 맞게 잘라서 주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자.

당과 섬유질 풍부한 파인애플, 소화 어려울 수도

파인애플은 풍부한 당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당뇨를 앓는 강아지나 소화력이 약한 노견은 조심해야 한다. 급여하기 전 급여해도 되는지, 얼마나 급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수의사와 상담해 보아야 한다.

파인애플을 너무 많이 먹는다면 과도한 당과 섬유질 때문에 강아지가 소화 불량을 겪을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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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파인애플

고당도 과일, 비만의 원인 되기도 해

가공 설탕이 아니라 과일에 함유된 자연산 당이라도 과도하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모든 간식이 마찬가지이지만 파인애플도 적당량만 주어야 한다. 강아지 비만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등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다.

만약 강아지가 비만이 있다면? 파인애플 대신 비만 강아지에게 좋은 채소나 곡류가 있으니 참고하자.

만약 강아지가 파인애플을 먹고 설사, 배탈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급여를 중단하고 증세가 나은 이후에도 굳이 급여하지 않아야 한다.

강아지 파인애플 어떤 형태로 먹여야 할까?

통조림 파인애플

100% 파인애플 과즙으로만 만들어진 통조림 파인애플은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 통조림 파인애플은 시럽을 함유하고 있다. 이같은 첨가물은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다.

파인애플 잎, 껍질 – 먹지 못 하도록 해야

파인애플 열매와 과즙은 안전하다.

하지만 껍질과 잎사귀는 그렇지 않다. 독성은 없지만, 거칠고 따끔해서 강아지의 입을 다치게 하거나 염증성 장 질환(IBD)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강아지 파인애플

파인애플 간식, 강아지 식분증 치료한다?

강아지가 자신의 대변을 먹는 식분증. 파인애플을 먹이면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슬프게도 이것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다. 

식분증은 식단이나 행동 문제가 주요 원인이다. 효소나 섬유질 보충제를 먹이는 경우 식분증을 고칠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이 언제나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식분증의 여러 대처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를 유의깊게 보다가 대변을 바로 주워 얼른 버리는 것이다.  

파인애플 급여 시 유의사항

파인애플을 주기 전 항상 한 입 사이즈로 잘라야 한다. 또한, 속심이나 껍질을 절대 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주 소량을 먼저 먹인 후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간식 급여량에 있어서 수의사들은 과일과 같은 간식이 하루 급여 칼로리의 10%를 넘지말 것을 권고하고 있으니 꼭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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