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출신

요크셔테리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 요크셔지방 출신의 강아지다. 요크셔테리어라는 어려운 이름 대신에 ‘요키’라고 약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려하고 우아한 외모와 달리 요크셔테리어는 과거에 사역견 역할을 하였다. 요크셔테리어의 주 임무는 방직공장 등에서 생쥐를 잡는 것! 물론 당시 요크셔테리어 종의 모습은 지금과 다소 달랐다. 과거에는 테리어 중에 털이 길고, 몸에 털 색깔이 푸른색이며, 다리와 머리의 털 색깔의 황색 혹은 은색을 띄는 등 몇 가지 조건만 갖춰지면 전부 다 요크셔테리어라고 불렸다. 오늘 날의 요크셔테리어는 Huudersfield Ben이라는 유명한 요크셔테리어가 도그쇼에 자주 등장하면서 정립되었다.

크기

요크셔테리어는 소형견이다. 체고는 약 23cm 정도까지 성장하며 체중은 약 3.5kg정도 나간다. 작은 강아지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일부로 요크셔테리어를 작게 브리딩하는 경우도 있다. 일명 ‘티컵 브리딩’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렇게 브리딩된 요크셔테리어들은 유전적 질환 및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성격

요크셔테리어는 작지만, 당당한 강아지다. 요크셔테리어의 성격은 사실 케바케인 경우가 크다. 어떤 사회화 및 훈련 과정을 걸치냐에 따라, 요키의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요키의 집사가 될 수도 있다. 친구도 좋고, 집사도 좋은 것은 사실이다만… 요키의 경우 훈련 시키기 다소 어려운 견종에 속함으로, 어린 시절부터 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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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크셔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건강한 견종에 속한다. 다만, 장 쪽이 다소 안좋은 경향이 있으며, 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편식은 치아 및 잇몸 문제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요크셔테리어는 유치(젖니)가 잘 안 빠지는 경향이 있다. 5개월 정도 월령 때, 영구치가 올라오나 유치가 빠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유치를 빼내야 한다. 또한, 다음과 같은 질환에는 주의해야한다.

  • 슬개골 탈구
  • 진행성 망막 위축
  • 간문맥 단락증
  • 저혈당증
  • 기관허탈
  • 역류성 재채기(리버스 스니징)

라이프

요크셔테리어는 산책을 좋아하지만, 집안 내부에서도 굉장히 활발한 편이다. 집안을 빨빨 거리며 돌아다니는 요크셔테리어의 모습을 보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활동량이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요크셔테리어를 운동 시키는 것은 타 견종 대비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산책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니고, 하루에 세 번씩 산책 시킬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너무 어린 자녀를 둔 집에서 키우기는 다소 적합하지 않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요크셔테리어가 자주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요크셔테리어는 너무 작기 때문에 아이에게 자주 밟힐 수도 있고, 안고 있다가 떨어트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무는 경향이 다소 있기 때문에 아이와 강아지를 둘만 놔두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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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 특징 요약

적응력 지표: 3/5

다소 예민한 편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장소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

실내 적합도: 4/5

소형견으로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친화력 지표: 3/5

가족에게는 친화적이나, 낯선 사람에게는 쉽게 다가가지 않는다.

건강 지표: 3/5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에 속한다. 다만, 슬개골 탈구 등을 조심해야 한다.

훈련 습득력: 3/5

훈련 시키는데 다소 난이도가 있는 견종이다. 꾸준하고, 주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활동성 지표: 4/5

활동량이 높은 편에 속한다. 다만, 소형견이라 실내에서 놀아주는 것도 어느 정도 운동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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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의 댓글

  1. 저희 실버는 관심을 안주면
    관심을 달라고 고양이마냥
    부비적거려요.
    관심을 조금이나마 주면 정말 신나서
    바로 해맑은 모습으로 장난감을
    물고와요>< 똑똑해서 훈련도 정말 쉽게끝냈어요. 오빠랑 함께 배개싸움을 할때 등, 몸으로 놀땐 항상 쫑쫑쫑 걸어와서 누나편을 들며 같이노는 사랑스런 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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