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바닥 까짐, 상처 생기는 원인과 예방 방법

강아지 발바닥 패드가 종종 까지거나 찢어지는 등 상처가 생길 때가 있어. 강아지 발바닥 상처는 산책을 하다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산책 시 강아지 발바닥 까짐,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 자세한 원인과 함께 알아보자!

루피

발바닥 패드가 까지면 너무 아프다구 🙁 안 다치게 조심해 줘!

강아지 발바닥 까짐, 상처 생기는 원인과 예방 방법

강아지 발바닥 패드의 역할

강아지 발바닥에 있는 말랑한 검은 젤리, 발바닥 패드는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아주 중요한 부위야.

우선, 발바닥 패드는 걸을 때 생기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완충제 역할을 해서 강아지 관절을 보호해. 또, 빨리 달리다 속도를 멈출 수 있도록 자동차의 브레이크 같은 역할도 하지. 멈출 때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는 것도 발바닥 패드의 역할이야 🙂

그래서 발바닥 패드가 까지거나 찢어지는 등 상처가 난다면 강아지 일상생활이 아주 불편해져. 평소에 다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는 게 아주 중요해.

강아지 발바닥 까짐 및 상처 원인

1. 바닥의 이물질

바닥에 떨어진 날카로운 유리 조각, 압정이나 못 같은 금속 그리고 돌 등을 밟아 다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산책할 때 강아지가 이런 이물질을 밟지 않도록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해. 특히 겨울철 눈이 왔을 땐 이런 이물질들이 잘 보이지 않아 쉽게 다칠 수 있어.

2. 겨울철엔 얼음이나 제설제

겨울철엔 이물질 외에도 몇 가지 원인이 더 있어. 바로 바닥의 날카로운 얼음 그리고 제설제(염화칼슘) 때문에 발바닥이 까지는 경우도 많아.

특히, 제설제를 주의해야 해. 강아지가 발바닥에 묻은 제설제를 먹으면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어. 그러니 겨울철 산책 후에는 꼭 발을 씻겨주도록 하자.

3. 여름철 화상

반대로 여름철 산책 시엔 뜨거운 햇빛으로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에 강아지 발바닥 패드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한여름엔 아스팔트 온도는 50도 넘게 달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지.

여름철엔 해가 너무 강한 시간에는 산책을 피하고, 아스팔트보다는 흙이나 잔디에서 산책을 하는 게 좋아. 또, 신발을 신기고 산책하면 발바닥 부상을 방지할 수 있어.

4. 발바닥 감염이나 알레르기

강아지가 알레르기가 있거나 발바닥이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감염된다면 발바닥에 간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 가려움으로 인해 발을 심하게 씹고 핥게 되면 발바닥 패드가 까질 수 있어.

이런 경우, 감염이나 알레르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는 게 중요해.

강아지 발바닥 까졌을 때 증상

루피

산책하다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한다면 발바닥 확인하기! 심하면 피가 날 수도 있어 🙁

만약 산책 중 강아지가 갑자기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발바닥 패드가 까진 건 아닌지 살펴보도록 하자.

• 절뚝거린다
• 한 발로 걸으려고 한다
• 걷는 걸 거부한다
• 아파서 깨갱하는 소리를 지른다
• 발바닥을 계속 핥는다

강아지 발바닥 까짐 예방법

1. 산책에 집중하기

강아지와 산책할 땐 핸드폰은 잠시 집어넣고 강아지가 걷고 있는 길과 그 주변에 집중해 줘. 특히 강아지가 걸어가는 길에 위험한 물질이 떨어져 있는지 잘 확인한다면, 발바닥이 까지거나 찢어질 일이 적어지겠지!

2. 신발 신기기

여름철 발바닥 화상, 겨울철 염화칼슘으로 인한 상처를 예방하기 위해 산책할 때 신발을 신기는 것도 방법이야. 하지만 산책할 때 강아지가 발바닥으로 흙과 풀을 밟으며 느끼는 재미도 크기 때문에,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신기도록 하자.

3. 건조한 발바닥엔 보습하기

건조해가 강아지 발바닥이 갈라지고 까진다면, 강아지 발바닥 전용 보습제를 사용해 촉촉하게 관리해 주는 것도 좋아. 강아지 전용 발바닥 보습제 외에 코코넛오일, 올리브유 등을 발라줘도 돼.

참고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바세린의 경우 강아지가 먹었을 때 위험한 제품도 있으니 강아지 발바닥에 바르는 건 피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