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7가지 – 죽을 만큼 위험하다고?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과일이 있어요. 강아지에게 간식으로 줘도 괜찮은 안전한 과일도 많지만, 자칫하면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과일도 있습니다. 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7가지 종류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종류와 그 이유

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1. 포도

포도는 강아지가 절대 먹어선 안 되는 가장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예요. 포도, 청포도, 샤인머스캣, 건포도 모두 위험해요. 강아지가 포도를 먹을 경우, 중독 증세가 나타나며 구토, 설사같은 소화장애부터 심하면 급성 신부전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안타깝게도 포도 내 어떤 성분이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어요. 포도 껍질, 과육, 씨앗 등 모두 위험하니 절대 주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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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2. 무화과

사실 무화과 속에 강아지에게 독이 되는 성분이 있진 않아요. 하지만, 무화과 속 휘신과 소랄렌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장애, 피부염, 구강 점막 자극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모든 강아지가 겪는 증상은 아니지만, 위험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굳이 급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3. 스타후르츠

스타후르츠, 단면을 잘랐을 때 이름처럼 별 모양으로 나타나는 열대과일이에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은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타후르츠 내의 옥살산염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옥살산염으로 인해 강아지에게 급성신부전이 생길 수 있으니 급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4. 자몽

자몽 역시 강아지가 먹어선 안 되는 과일입니다. 자몽 과육에는 소랄렌이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씨와 껍질에는 소랄렌이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자몽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소랄렌으로 인해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장애나 과도한 침 흘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5. 체리

체리 씨앗, 뿌리, 잎에는 강아지에게 독성 물질인 시안화물이 들어있지만, 사실 체리 과육에는 시안화물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씨를 제거한 체리를 급여하지 않는 게 좋은데요.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운 과일이라 급여 시 소화 장애를 겪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덩치가 중대형견이라면 씨앗이 들어있는 체리를 통째로 삼킬 위험도 높아요. 강아지가 몰래 훔쳐먹지 못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6. 덜 익은 토마토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인 토마토! 잘 익은 빨간 토마토는 강아지가 먹어도 큰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덜 익은 초록빛 토마토는 강아지에게 급여해선 안 됩니다.

덜 익은 토마토 속에는 잘 익은 토마토에 비해 토마틴이라는 물질이 비교적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토마틴은 강아지에게 소화 장애, 심장 이장, 몸 떨림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7. 레몬

레몬 역시 강아지에게 독이 되는 과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산도가 너무 높은 과일이라 급여 시 강아지에게 소화 장애를 일으킬 확룰이 높아 급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레몬 껍질의 경우 소랄렌과 리모넨이라는 두 가지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으로 인해 강아지가 현기증, 피부염,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도 아주 많아요. 우리가 자주 먹는 과일 중, 급여해도 되는 과일을 모아봤어요. 단,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처음 급여한다면 소량만 급여하고 반응을 지켜봐 주세요. 또한, 껍질과 씨앗, 줄기 등에는 독성 성분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제거한 뒤에 작게 잘라 급여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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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언니

스피츠 몽이와 함께 살고 있는 몽이 언니입니다! 1일 3산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unjinjang@bemypet.kr

4개의 댓글

  1. 저기 강아지를 입양받아서 키우고 있는데요 다시 되돌려 주게 됫어요 태어난지 한달된 강아지를 입양받아서 키웠는데요 그냥 엄마가 그리워서 그냥 파는줄알고 그냥 뒀어요 근데 덩치가 조금 컸는데요
    너무 귀찮게 해서 스트레스받아서 일수도 있는데요 계속해서 사람한테 와서 물고 하지말라고 해봐도 계속해서 다리쪽도 물고 손가락도 물고 피까지 보고 너무 아팠어요
    조카 귀도 물어서 피가 나고
    정말로 스트레스가 심하게 받아서 그런것도 있겠죠?
    다시 되돌려 주기전까지는 언니랑 조카가 데리고 있어야하는데 더이상 물지 않게 할려면 저희가 하지말아야할 행동요령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2. 새끼 강아지는 원래 이가 자라느라고 입질을 해요 강아지 장난감 하고 개껌 가지고 놀개 해주시고 그래도 입질 할때는 쓰읍 소리를 내며 손으로 밀어내며 제압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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