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양상추 먹어도 되나요?

양상추는 샐러드, 햄버거 등에 사용되어 우리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재료인데요. 양상추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식재료일까요? 독성은 없는지, 강아지 양상추 급여가 가능하다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강아지 양상추

강아지 양상추 먹어도 돼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양상추는 강아지에게 독성이 없는 음식으로 먹어도 괜찮아요. 수분이 90~95% 정도 되는 야채라 강아지 수분 보충에 좋아요. 음수량이 적은 경우 혹은 목이 쉽게 마르는 여름철 간식으로 좋답니다.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비만이거나 당뇨가 있는 강아지 간식으로도 좋답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강아지의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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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양상추에 묻어있는 각종 모래, 이물질, 먼지, 농약, 균 등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강아지에게 양상추를 먹이기 전에 깨끗하게 씻어서 급여하도록 합시다. 또, 양상추를 너무 과한 양을 먹일 경우 오히려 소화 장애를 겪을 수 있으니 적정량만 주도록 합시다.

특별한 영양 성분은 없어요

양상추에는 비타민 A, K, 식이섬유 등의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면역력 증가, 눈 건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강아지가 먹는 양상추의 양은 매우 소량이며, 매일 챙겨 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답니다. 양상추는 단순히 수분 보충에 좋고 저칼로리인 간식이라고 생각하며 급여해 주세요!

강아지 양상추

소스 없이 주세요

양상추는 특별한 맛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양상추를 먹을 때 생으로 먹기보다는 다른 재료를 가미하거나 조리를 거친 뒤에 먹곤 하는데요. 이때 사용되는 각종 소스, 소금 등은 강아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강아지에게 양상추를 간식으로 줄 땐 생으로 주는 게 좋습니다.

양상추를 맛있게 급여하고 싶다면? 양상추 안에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단호박, 고구마 등을 싸서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유당에 심하게 예민하지 않은 경우 소량의 플레인 그릭 요거트와 함께 급여해도 좋답니다.

강아지 양상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야채, 먹으면 안 되는 야채

양상추 외에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야채와 먹으면 안 되는 야채를 간단히 알아보아요. 먹으면 안 되는 야채의 경우 강아지에게 심각한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으니 절대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야채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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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언니

스피츠 몽이와 함께 살고 있는 몽이 언니입니다! 1일 3산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unjinjang@bemyp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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