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 고양이 동물등록 시스템 민간 최초 런칭

2019년 2월 24일최근 수정 시각: 2019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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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동물등록 시스템의 필요성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유실 유기를 줄이고, 소유주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방법론입니다.

하지만 좋은 방법론도 좋은 제도와 시스템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롤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려인들은 현재 동물등록제도 및 시스템의 필요성을 잘 느끼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저조한 등록률로 이어집니다.

비마이펫은 반려인들이 필요성을 느끼는 동물등록시스템을 만들고자, 고양이 민간 동물등록 시스템(https://store.bemypet.kr/find/)을 런칭하였습니다.

수요가 높은 고양이 동물등록부터 시작

저조한 고양이 등록률

현재 시범사업 중인 고양이 동물등록의 등록률은 저조합니다. 고양이 동물등록은 현재 국가에 시범사업 중으로 17개 지자체가 참여 중입니다. 하지만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지자체에서 오직 296마리의 반려묘만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시범사업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저조한 실적입니다.

등록 방법이 내장칩 삽입 방식으로 국한되어 있고, 등록 과정 및 등록 후 관리 시스템이 어려워 반려인들이 등록에 선뜻 나서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등록에 대한 혜택도 미비한 것도 낮은 등록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높은 수요 및 필요성

저조한 등록률과 무관하게 등록에 대한 수요는 높습니다. 비마이펫 조사에 따르면, 반려묘 주인들은 갑작스럽게 고양이가 집을 나가 유실될 수 있는 점에 대한 우려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길고양이와 구분되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띨 수 있도록 인식표 등을 통한 고양이 등록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려인들의 수요와 별개로 늘어나는 유실/유기 반려묘 수 또한 고양이 동물등록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의 필요성

수요는 있으나, 효율적인 시스템이 부재하기에, 비마이펫은 새로운 고양이 동물 등록 시스템을 민간에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비마이펫은 이러한 시스템을 제공하기에 적합한 자원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마이펫의 일차적인 목표는 수요가 가장 높은 고양이 동물등록시스템을 민간에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차후 다른 동물로 등록 시스템을 개편 및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비마이펫 고양이 동물등록 시스템 소개

모든 방법으로 등록 가능, 수수료는 무료

더 이상 3,000원의 동물등록 수수료를 지불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비마이펫 스토어에서 원하는 인식표/외장칩 혹은 선택 후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동물등록 접수가 완료됩니다.

내장칩의 경우 아직 판매 중에 있지 않습니다. 고양이 내장칩의 경우 상반기 중으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내장칩 방법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현재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내장칩 구매 및 시술 후에 비마이펫 민간동물등록 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또한, 내장칩의 경우 동일한 칩 및 등록번호로 비마이펫 민간 시스템 그리고 농림축산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에 동시에 등록이 가능합니다. 단, 농림축산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시범사업 중인 지자체 주민이어야하며, 병원을 통하여 등록을 진행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