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8가지 알아보기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무엇이 있을까? 사랑스러운 우리 고양이. 너무 귀여운 나머지 확 안아버리거나 다가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애정표현일지 몰라도. 고양이에게는 싫은 행동일 수 있다는 사실!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1. 억지로 안으려고 한다
고양이는 속박을 싫어하는 동물이다. 때문에 꽉 안아 움직일 수 없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만일의 상황에서 도망갈 수 없어 불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억지로 안으려고 한다면. 스킨십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이 늘어나. 결국 집사와의 유대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반드시 안아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고양이가 원하는 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안을 때에는 고양이 몸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엉덩이를 받쳐 안정적이게 안도록 하자.
2. 계속해서 귀찮게 한다
독립적인 성격의 고양이는 혼자만의 시간 역시 중요하다. 그때마다 귀찮게 하거나 계속해서 만지려고 한다면. 고양이는 불쾌함을 느낄 것이다.
하루 대부분을 자는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지만. 그 안에서 정말 숙면을 취하는 시간은 몇시간 되지 않는다. 자고 있는 고양이가 귀여워 만지거나 깨우는 경우. 수면부족에 시달리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3. 큰 소리를 낸다
고양이는 청력이 매우 좋다. 따라서 큰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공사장의 소음이나. 큰 고함 소리. 천둥 소리나 물건을 떨어트리는 소리 등. 큰 소음이 들리면 위험을 느낀다. 만약 자주 큰 소리로 고함을 치거나. 큰 동작으로 쿵쾅쿵쾅 걷는다면. 고양이는 위협을 느끼고 거리를 둘지도 모른다.
4. 싫어하는 냄새가 난다
고양이의 후각은 굉장히 예민하다. 따라서 싫어하는 냄새가 나면 바로 도망쳐버린다. 싫어하는 냄새라고 하면 보통 악취를 생각하기 쉬운데.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향기로운 냄새다. 감귤계, 민트계, 향수, 아로마 오일 등.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향기 중에서도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가 많으니 주의하자.
특히 감귤계, 아로마 오일은 고양이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사용하기 전에 꼼꼼히 알아보도록 하자.
5. 모르는 손님을 너무 많이 초대한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다. 때문에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에게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편이다. 고양이가 예민하고 경계심이 높다면. 낯선 손님들을 자주 초대하는 것은 주의하도록 하자.
6. 화장실 청소를 자주 해주지 않는다
고양이를 키우는 데 중요한 점은 아주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세가지를 고르라고 한다면. 바로 균형 잡힌 식사, 신선한 물, 그리고 깨끗한 화장실이다.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큰 문제가 없다.
고양이는 화장실이 더러우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참고 참았다가 한번에 누기도 하고.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실수를 하기도 한다. 특히 고양이는 신장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화장실 관리에 주의하도록 하자.
7. 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신선하지 않다
음수량은 고양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그릇이 더럽다면? 고양이는 물을 안 마시려 할 것이다. 하루에 최소 1번은 물을 갈아주도록 하자. 특히 더운 여름에는 자주 갈아줄수록 좋다. 그릇은 세제 냄새가 남을지 모르니 뜨거운 물에 소독해주자.
8. 전혀 관심가지지 않는다
독립적인 성향의 고양이라 하더라도 집사의 무관심은 고양이를 불행하게 만든다. 고양이 역시 애정결핍이나 분리불안의 증상을 나타낸다. 때문에 매일 조금이라도 함께 놀아주고. 관심과 애정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집 고양이한테도 예의있게 행동해야 겠네요ㅜㅜ
그동안 미안했어~~
너무 예뻐서 쫓아다니면서 안으려햇는데 잘못한 행동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