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행동/정보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 및 대처법

고양이도 분리불안 있을 수 있어요

흔히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고양이도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다.

고양잇과 동물들도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주인과 가족 구성원들에게 큰 애착을 가진다. 따라서, 고양이 또한 외롭고 우울함을 느낀다.

문제는 고양이는 강아지만큼 티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강아지는 하울링을 하고 가구나 벽지를 물어뜯으며 ‘왜 이제 왔어!’라며 주인에게 표현한다. 하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다. 고양이 분리불안은 종종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눈에 띄지 않는다.

이러한 고양이의 성향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고양이는 상호작용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고양이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놀이 시간, 집중력, 그리고 다양한 자극 및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 때에는 고양이의 불안감, 긴장도 및 스트레스는 높아지게 된다.

고양이 분리불안

고양이 분리불안 징후 및 증상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분리불안의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에 사람이 없을 때 고양이가 옷이나 침대에 오줌 테러를 한다면? 혼자 내버려 둔 것에 대한 의도적인 복수라고 귀엽게 혹은 괘씸하게 생각하지 말자. 긴장감이 높아져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한 행동일 수 있다.

또한, 고양이는 자주는 아니지만 강아지처럼 집을 어지럽힐 수 있다. 특히, 물건을 넘어뜨리거나 문과 가구를 긁는 것을 좋아한다.

대표적인 고양이의 분리 불안 증상은 다음과 같다.

고양이 분리불안 원인

고양이 분리불안의 원인은 유전적 문제에서 환경적 문제까지 다양할 수 있다.

너무 빨리 젖을 때는 것

너무 빨리 엄마나 형제들에게서 격리된 새끼 고양이들은 더 쉽게 분리 불안을 가지게 된다. 새끼 고양이들은 최소 8주 령까지는 엄마나 형제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야 한다. 또한, 어미를 잃은 새끼 고양이 또한 분리불안을 겪을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사회화 부족이다. 사회화는 생후 3주에서 9주 사이에 엄마나 형제들과 지내면서 다양한 자극을 받으며 이뤄져야 한다.

고양이 분리불안

유전적 요인

유전성 또한 고양이 분리 불안의 원인 중 하나이다. 샴고양이나 버마고양이 등을 포함하여 성격이 예민한 고양이는 분리불안에 취약하다.

유전적인 요인은 바꿀 방법이 없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충분한 운동과 정신적 자극을 제공하며 후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극의 변화나 부족

지루하거나 놀이 시간이 부족한 고양이는 주인에게 지나친 애착을 가질 수 있다. 다른 동물이나 가족의 죽음, 휴가, 새로운 아기, 주인의 근무 일정 변화 등이 주요한 자극 변화이다. 심지어, 하루 중 해의 길이가 바뀌는 것도 큰 자격의 변화일 수 있다.

또한, 고양이는 우리의 감정을 읽는 것에 능숙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가 불안해할수록, 고양이가 불안해할 확률이 높다. 특히, 우리가 집을 떠나려고 할 때 그렇다.

건강 문제

행동학적으로 고양이 분리불안 치료법을 결정하기 전, 건강 문제는 아닌지 고려해야 한다. 요로 감염, 갑상선 기능 저하, 장 질환, 피부 문제, 알레르기, 기생충 등을 검사할 수 있다.

고양이 분리불안 행동 교정법

일단 고양이가 분리불안 진단을 받으면, 수의사는 치료를 권할 것이다. 고양이 분리 불안 치료는 행동 교정을 포함하며,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증세가 너무 심하지 않다면 대부분 행동 교정으로 해결된다. 행동 교정법은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극을 증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충분한 놀이 시간 함께 하기

가장 쉽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루에 두세 번은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이다. 놀이 시간에 다양한 장난감과 간식을 활용하자.

고양이가 혼자 놀기 시작한다면 칭찬해주자. 어루만져 주고, 칭찬해주면 그 행동이 강화된다. 주인에게 집착하는 행동이나 계속 야옹거리는 등 부정적인 행동을 부추기지는 말자.

고양이 장난감

불안 요인 감소시키기 – 외출 연습하기

옷을 입고 집을 나설 준비를 하면 고양이가 초조해하는가?

그렇다면, 고양이에게 떠난다는 신호를 주는 물건을 정하자. 자켓, 열쇠, 지갑, 가방 혹은 신발 등. 이 중 어떤 것이든 고양이의 불안을 촉진하는 트리거일 수 있다.

하루에 몇 번은 외출하지 않더라도 집을 떠날 준비를 해보자. 열쇠가 트리거라면, 열쇠를 집어 들었다가 다시 갖다 놓자. 신발을 신는 것이 트리거라면, 금방이라도 떠날 것처럼 1분 정도 신발을 신었다가 벗은 다음 아무렇지 않다는 듯 생활을 하자.

고양이가 더 이상 트리거가 되는 물건으로 인해 불안해하지 않는다면? 잠시 동안 떠났다가 돌아오자.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고양이에게 인사를 하고 조금 놀아주자.

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점차 늘리면서 고양이의 분리불안이 나아지는지 확인하자.

분리불안에 유용한 고양이 용품 활용

캣타워 & 스크래쳐

캣타워스크래쳐를 사는 것을 고려해보자.

고양이는 높은 곳을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높은 장소를 좋아한다. 캣타워 위에서 새를 구경할 수 있다면 더 좋다. 마당이 있고 안전하다면 새 먹이통을 설치하자. 이렇게 하면 고양이에게는 최고의 공간이다.

또한, 스크래쳐를 긁는 것은 영역을 표시할 수 있게 해주면서 애꿎은 가구를 긁는 것을 막아준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수직 스크래쳐를 선호한다. 고양이가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공간을 중심으로 여러 개 놔두면 고양이는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애용할 것이다.

고양이 캣타워

급체 방지 식기, 장난감 등 활용하기

급체 방지 식기, 장난감 등은 분리불안이 있는 고양이를 혼자 놔둘 때 활용할 수 있는 용품이다.

특히, 급체 방지 식기는 특히 고양이가 밥을 잘 먹지 않을 때 효과적이다. 만약 급체 방지 식기가 없다면, 밥을 여러 곳에 나누어 숨겨놓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고양이 분리불안, 약물 치료 필요하다면?

만약 유전적 요인들이 불안을 야기하는 원인이라면, 수의사가 약을 처방할 가능성이 더 높다. 그 외에도 행동 교정법이 효과가 없거나 증세가 너무 심할 때도 처방이 이뤄질 수 있다. 약물 치료 시 아래를 꼭 지켜야 한다.

  • 수의사와의 상의 없는 약물 투약 금지
  • 처방받은 약물의 복용량 지키기

모든 약물은 가벼운 혹은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 따라서, 처방받은 약물의 복용량도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 약에 대해 민감한 경우 복용량이 조금만 많아져도 부작용이 바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출 전 체크리스크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는 고양이라면 시끄럽게 야옹거리고, 울고, 여기저기 긁고, 똥이나 오줌을 아무 데나 싼다. 따라서, 분리불안 행동 교정법을 실행하면서 외출 전 아래와 같은 사항을 체크하자. 분리불안 고양이가 혼자 남겨졌을 때의 긴장감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 충분한 음식, 물 준비
  • 장난감은 캣타워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 놓기
  • 고양이가 시간 보내는 장소 중심으로 캣닢 놓기
  • 작별 인사를 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기 (오랫동안 떠날 것이라는 신호를 줄 수 있음)
  • 떠나는 순간 고양이에게 말 걸지 말기 (고양이의 불안감 증폭)

심하게 우는 분리불안 고양이 대처법

고양이가 혼자 남겨졌을 때 많이 운다면 고양이 페로몬 제품을 이용하자. 페로몬 제품을 좀 뿌려두면 고양이의 긴장감이 낮아진다.

그 외에도, 음악이나 TV를 틀어놓으면 고양이가 긴장을 풀고 외부의 소음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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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구름이와 4살 멍치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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