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펫시팅 업체 비교 분석
펫시팅? 베이비 시팅이 아니고?
요즘에는 펫 호텔보다 펫 시팅이 대세다. 조금 더 안락하고 넓은 공간을 나의 강아지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많은 보호자들이 호텔 대신 펫시팅을 택하고 있다.
펫시팅 업체들은 크게 두 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째는 펫시터가 나의 집으로 방문하여 강아지를 돌보는 서비스다. 두 번째는 나의 강아지를 펫시터 집에 맡기는 서비스다.
신뢰 및 전문성이 핵심
모르는 사람을 우리 집에 초대하는 것 그리고 나의 강아지를 남에게 맡기는 것 둘다 마음이 편치 않은 일이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 시키기 위하여, 펫시팅 업체들은 전문성 및 신뢰성을 중시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을 펫시터로 고용하는 업체들의 경우 펫시터 교육과 모집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펫시팅 업체, 어떤 업체들이 있을까?
국내 대표 펫시팅 중개 업체로는 도그메이트, 펫플래닛 그리고 펫플래닛이 있다. 각 업체마다 제각기 차별점을 내세워 마케팅 중에 있다. 그럼 세 업체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자.
도그메이트
원조 펫 시팅 업체이다. 아무도 펫시팅에 관심이 없던 ’15년도에 펫 시팅 중개업체를 창업하였다.
특징
- 등록된 펫시터가 200명 이상으로 펫시터 수가 제일 많다
- 서울/경기 대상으로만 ‘맡기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돌봄일지를 작성해준다
- 펫 시터가 한 번에 한 가정의 강아지만 돌봐준다
- 1일 1회 산책을 보장하며, 펫시터가 사진을 전송해준다
펫플래닛
특징
앱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깔끔하고 모던한 UI가 특징이다.
- ’17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최근 앱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다른 곳들에 비해 비교적 신생 기업이다
- 아직 등록된 펫시터의 수가 많지 않다
- 서울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펫트너
특징
수의대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전국 각지의 수의대생이 펫시팅을 해준다. 즉, 서울/경기 외 지역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약 90명의 수의대생이 펫시터로 등록되어 있다.
- 평균 펫시팅 가격이 다른 곳들보다 다소 비싸다
위 글은 홈페이지 및 회사 소개를 토대로 작성한 글이며, 개인적으로 아직 펫시팅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못하였다.
‘스피’의 경우 경계심이 심해서, 남의 집에 가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 한다. 한 번은 친구 집에 3일 정도 맡길 일이 있었으나, ‘스피’의 하울링 소리를 전화너머 듣고, 하루만에 황급히 집으로 데리고 온적이 있다. 우리 ‘스피’를 보살펴줄 전설의 펫시터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