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헥헥거리는 이유 6가지 – 위험한 상황은?
강아지 헥헥거리는 이유, 생각보다 다양해
강아지를 키운다면 헥헥거리는 모습을 많이 볼 것이다. 입을 벌리고 혀를 내놓은 채 헥헥거리는데 웃는 것 같으면서도 힘들어 보인다. 보통은 열을 식히기 위해 헥헥거리지만 우리가 주의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질병이나 응급상황일 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다양한 이유를 알고 필요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
너무 더워서 헥헥
사람은 더울 때 피부로 땀을 내서 체온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강아지는 그렇지 못하다. 발바닥에 땀샘이 있기는 하지만 주로 헥헥거리면서 열을 식힌다.
신난 강아지 헥헥거리는 모습
강아지가 신나게 놀 때도 헥헥거릴 수 있다. 행복하다는 신호다. 이때는 행복을 의미하는 바디 랭귀지도 나타난다. 꼬리 흔들기, 편안해 보이는 얼굴 표정 등이다.
강아지가 말을 하지 않아도 표정을 보면 사람도 느껴지는 정도라, 많은 주인들은 ‘강아지가 웃고 있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신이 나서 잔뜩 흥분했던 강아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흡이 느려지고 다시 편안한 상태로 되돌아온다.
스트레스 받았어요
행복할 때와는 정반대로 강아지가 공포, 불안, 스트레스를 받으면 헥헥거릴 수 있다. 대표적인 상황은 아래와 같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헥헥거리는 것인지 알고 싶다면? 강아지의 바디랭귀지 및 카밍 시그널을 함께 보자. 만약 갑작스러운 변화나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 때문에 헥헥거린다면 그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자.
헥헥거리는 강아지, 위험한 경우는?
심장마비
운동을 하던 강아지가 지속적으로 힘겹게 헥헥거린다면?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
시원한 곳이나 실내로 데려가고, 가능하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자. 만일을 대비해서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알려주는 심폐소생술 방법 또한 참고하자.
강아지와 함께 운동이나 산책을 할 때는 견종별 적정 운동량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을 항상 가지고 다니자.
중독 증세, 과민반응
헐떡임에 가깝게 강아지가 헥헥거린다면?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섭취한 후 나타난 중독 증세 혹은 과민반응일 수 있다. 갑작스럽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이 대표적이다.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즉시 동물병원에 가야한다.
질병
맥박이 심하게 빨라지거나 호흡수가 증가하면서 헥헥거린다면? 심장 질환일 수 있다. 그 외에도 폐렴이나 쿠싱 증후군의 경우에도 헥헥거림, 헐떡거림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같은 대형 견종의 경우 후두마비에 취약하여 헥헥거림, 쌕쌕거림 (천명) 이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해당 견종을 키운다면 관련 증세가 나타났을 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감사합니다~
오! 저희 흰둥이도 헥헥거리때 잘 봐야겠어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