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데일리케어

고양이 목욕시키기, 방법과 요령 알아보기

산책을 하는 강아지들에 비해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들은 잦은 목욕이 필요하지 않다. 더군다나 고양이는 깨어 있는 시간 중 절반은 그루밍으로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 하는 목욕도 너무 힘들다면? 고양이 목욕시키기, 방법과 요령을 알아보자. 

고양이 목욕시키기

고양이 목욕, 자주 필요하지 않는 이유

기본적으로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이기 때문에 더러워지는 일이 드물다. 또 사냥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목표물에게 자신의 냄새를 들키지 않고자, 항상 몸을 정돈하는 습성이 남아있다.

때문에 목욕이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물 자체를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많아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괜찮다.

고양이 목욕시키기, 언제 해야 해?

벼룩 또는 피부병

입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고양이라면 벼룩이나 진드기 등이 붙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 피부병을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 때에는 수의사 처방에 따른 약욕이 필요하며,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이물질이 묻은 경우

사람의 화장품이나 향수, 또는 음식물, 기름 같은 그루밍으로 고양이가 섭취해서는 안되는 이물질이 묻은 경우에는 목욕을 시켜줘야 한다.

고양이가 이물질을 핥아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 염증의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목욕시키기

장모종 고양이

장모종의 경우 단모종에 비해 자주 빗질과 목욕을 해줘야 한다. 빠진 털들이 엉키거나, 헤어볼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배변이나 구토로 나오지만, 너무 잦은 헤어볼 구토는 질병의 원인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 헤어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장폐색이 올 수도 있다.

털갈이 기간

장모종이 아니더라도 털갈이 기간에는 목욕으로 죽은 털들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털이 유난히 많이 빠지는 기간에는 단모종도 털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빠진다.

헤어볼 제거와 집사의 건강을 위해서도 빗질 또는 목욕을 시켜주도록 하자.

구취로 인한 냄새

고양이가 치주염 또는 구내염 등으로 인해 구취가 있는 경우 그루밍을 하면서 몸 전체에 냄새가 난다. 이 때에는 구내 치료와 함께 고양이의 몸을 씻겨줘야 한다.

평소보다 고양이의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가도록 하자.

출처 | @keitomeru

고양이 목욕시키기 방법?

본격적으로 고양이 목욕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준비물

  • 평소 사용하는 브러쉬
  • 고양이 전용 샴푸
  • 흡수력이 좋은 타월

(사전에 발톱을 깎이는 편이 집사의 안전을 위해서도 좋다)

목욕 순서 

고양이 목욕시키기

1. 빗질

물을 묻히기 전 충분한 빗질을 해줘 털이 엉키지 않도록 한다. 샴푸 거품이 잘 나올 뿐만 아니라, 젖으면 더 엉키기 쉽기 때문이다.

2. 욕실의 온도를 높인다

따뜻한 물을 미리 틀어 두고 타일이나 욕실 공기가 너무 차갑지 않도록 한다. 고양이가 젖으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목욕시키기
출처 | @keitomeru

3. 물에 몸을 적신다

샤워기파와 욕조파가 있다. 욕조에 물을 받을 경우 35~36도 정도로 미지근한 물을 준비하자. 고양이 피부는 아주 연약하기 때문에 뜨거우면 피부에 강한 자극이 될 수 있다. 욕조에 샴푸를 미리 풀어 놓고 고양이를 넣어 신속하게 씻긴다.

샤워기를 사용할 경우 36~37도 정도 사람 체온 정도가 적당하다. 샤워기의 수압을 너무 세게 할 경우 고양이가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얼굴과 먼 엉덩이부터 차례대로 씻긴다.

4. 고양이용 샴푸를 사용

고양이용 샴푸를 사용해 거품을 충분히 내서 고양이를 씻긴다. 손톱을 세우거나 너무 세게 문대지 않도록 주의하자. 부드럽게 손가락을 이용해서 씻겨주고, 얼굴은 눈과 귀,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닦아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 목욕시키기

5. 헹구기

샴푸 거품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준다. 이때에도 얼굴 쪽에 샤워기가 오지 않도록 주의하자. 린스를 사용해도 되지만 요즘에는 린스 겸용 고양이 샴푸가 잘 나오니 생략해도 된다.

6. 타월 드라이

욕실에서 기본적인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하도록 하자. 드라이기 시간이 적게 걸리면 고양이의 스트레스도 적다. 욕실에서 나가기 전에, 방을 평소보다 따뜻하게 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7. 드라이어로 말리기

진공 청소기 같은 드라이어의 소리를 싫어하는 고양이가 많다. 가장 낮은 온도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허리 부근에 맞추도록 하자. 손으로 함께 빗어주거나, 난로 같은 것을 옆에 두면 더 빨리 마를 수 있다.

고양이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한다면?

고양이가 목욕하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할 때마다 집사도 고양이도 고통이라면 다음 방법을 사용해보자.

  • 젖은 타월로 몸을 닦아 주기
  • 오염된 부분만 샴푸하기
  • 고양이용 드라이 샴푸를 사용하기
  • 고양이 몸 씻기기 용 시트(물티슈 타입)을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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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 pancake

@butter__pancake치즈냥 버터와 고등어냥 호떡이를 반려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에서 온 우주를 사랑하는 것으로의 확장"을 경험 중입니다. 메일 주소는 daae@bemyp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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