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지내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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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지내는 것이 위험하거나, 아이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강아지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데 있어서 신체와 정신적인 도움을 많이 준다.
어떠한 이유로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지내는 것이 좋은지 확인해보자.
매일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아이가 야외활동을 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강아지를 직접 데리고 산책하는 것이다.
강아지와 서로 의지하고 소통하며 자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더 활동적인 생활패턴을 가진다. 아이는 강아지와 함께 지내며, 서로에게 형제가 되고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 때문이다.
강아지에게 직접 대화를 하는 것이 우스워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테라피견이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강아지에게 말만 하는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강아지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아이는 옳고 틀리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강아지를 보며 자신감을 키운다.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 강아지에게 말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틀리는 것에 대한 압박에 벗어나고 말하는 것이 재밌다고 느낄 것이다.
듀크 대학교의 ‘개 인지 센터’에 따르면, 강아지를 쓰다듬을 때 사람과 강아지 모두에게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한다.
이 호르몬은 유대감과 애정과 관련된 호르몬이다.이 화학반응은 스트레스 지수를 감소시키고, 호흡을 조절하여 혈압을 낮추는 데에 효과가 있다.
강아지에게 ‘앉아’, ‘기다려’, ‘손’ 등의 훈련을 해본 반려인이라면 알 것이다. 강아지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이해시키는 것은 꾸준한 반복학습이 필요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것을.
아이에게 이 것을 알려주고, 아이가 직접 강아지를 훈련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해보자. 처음에는 강아지가 답답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속상해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이해하고 기다리며,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굳이 안 가르쳐도 스스로 깨달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