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망 원인 Top 5을 알아보자
고양이 사망 원인 알아보기
고양이가 건강하게 살다가 떠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집사의 소원일 것이다. 집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20세로 과거에 비해 늘어났지만 집사 입장에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일반적으로 사망에 이르는 원인은 무엇일까?
고양이 사망 원인 Top 5
고양이 사망 원인의 대부분은 암이나 심장 질환 등 사람과 비슷한 질병이 많다. 이런 질병들은 조기 발견할 경우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며 고양이 사망 원인 중 가장 빈번한 질병은 무엇이 있을까?
1. 암
몸의 세포가 분열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버리는 것이 종양이다.
종양에는 양성과 악성이 있으며 악성 종양을 암이라고 부른다. 고양이의 경우 80%가 악성 종양이라 알려져 있다.
간, 신장, 췌장, 유방, 대장, 코, 입, 피부, 혈액, 임파선 등에 암이 생길 수 있으며, 정기 검진과 평소 고양이와의 스킨쉽을 통해 조기발견 할 수 있다.
2. 신부전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다. 만성과 급성이 있지만 고양이의 경우 만성 신부전일 확률이 높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주로 노화에 의한 신장기능 저하가 주된 원인이다.
6세 이후부터 고양이의 신장 기능은 조금씩 저하되므로 꾸준한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평소 소변량이나 색깔 등을 유심히 보도록 하자.
3. 고양이 복막염(FIP)
평소에는 경미한 증세를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떤 이유로 갑자기 악성으로 변이하여 복막염을 유발한다.
불행히도 고양이 복막염은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며 치료 역시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신약을 통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4. 심장병
고양이의 심장병 중 90%이상이 심근증이다. 심근증에는 3가지 종류가 있으며 고양이는 심장 벽이 두꺼워지는 비대 심근증이 가장 많이 발견된다.
심근증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호흡 불안정, 뒷다리가 크게 흔들리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뒷다리가 계속해서 경련할 경우 혈전이 뒷다리 혈관을 막고 있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5. 간 질환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 간은 질병이 있어도 증상을 감지하기 어렵다. 때문에 증상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어느정도 중증 상태일 경우가 많다.
혈액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을 할 수 있으니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간 질환의 주된 증상은 식욕과 체중 저하, 흰자 위와 잇몸의 황달 등이 있다.
고양이 사망 원인, 예방이 중요해
고양이가 어느정도 노령묘에 진입하면 정기 검진은 필수다. 특히 사망 원인이 되는 질병들 대부분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미 병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고양이와 오래 함께 지내고 싶은 집사라면 고양이의 평소 생활 패턴과 컨디션에 유의하고, 문제가 있는 즉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관리자님! 반려동물 관련 논문을 쓰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혹시 해당 콘텐츠의 자료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