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를 이해할 수 없을 때 하는 행동?
우리가 고양이의 행동을 전부 이해할 수 없듯 고양이도 집사를 이해할 수 없는 순간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집사를 이해할 수 없을 때에는 어떤 행동을 할까? 집사가 만약 계속해서 이해 못할 행동을 반복한다면 뜻밖의 반격(?)을 당할지도 모른다!
고양이, 집사를 이해할 수 없을 때는?
1. 집사 행동을 방해한다
집사가 핸드폰, TV, 컴퓨터 등을 보고 있는 행동은 고양이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몇시간이고 계속 그것만 쳐다보는 게 ‘뭐가 재밌는거냐옹’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을 타고 올라오고, 키보드 위에 앉거나 화면을 가로막으며 ‘저런 거 하지 말고 나랑 놀자옹’하며 관심을 요구하는 것이다.
아마 고양이는 자신 이외의 것에 집중하고 있는 집사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걸지도 모르겠다.
2. 낯선 사람 취급한다
어느 날 갑자기 고양이가 집사를 낯선 사람 취급한다면? 집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고양이의 불만이 쌓여 있을 수 있다.
예로는 장기간 집을 비웠거나, 집에 낯선 사람을 계속 데리고 오는 등의 익숙하지 않거나 불안한 행동들이 있다.
고양이가 갑자기 집사를 낯설게 대한다면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도록 하자. 특히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의하자.
3. 멀리서 응시한다
어디선가 날카로운 시선을 느껴 돌아보면 고양이가 멀리서 응시하고 있는 것을 본 적 있는가? 다가오지 않고 계속해서 쳐다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집사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아 불만을 가지고 있을 때의 행동일 수 있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우리 집사 요즘 왜 저러냐옹, 좀 지켜봐야겠다옹’ 인 것이다.
4. 엄한데 화풀이
고양이가 뭔가 이해되지 않고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일 경우 괜히 화풀이를 할 때도 있다. 다묘 가정이라면 다른 고양이한테 화풀이하거나, 집사한테 갑자기 공격을 하는 것이다. 고양이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고양이, 이해 못하는 일 반복되면 스트레스
사람도 마찬가지로 납득가지 않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반복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듯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고양이가 어떤 것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지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의 행동이나 생활 패턴이 바뀐 것은 없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귀여워